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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부트럭터미널, 25층 랜드마크 변신… 역세권 등 1700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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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1-28 13:30:06   폰트크기 변경      
서울시 건축위 심의 통과… 금호ㆍ묵동 역세권 주택 공급 확대

서남권 물류거점 고도화ㆍ지역 별 맞춤형 복합개발 본격화


조감도. 서부트널터미널 개발사업. 


[대한경제=임성엽 기자]서울 서부트럭터미널이 25층 규모 첨단 물류ㆍ주거 복합단지로 탈바꿈하고, 금호와 묵동 등 역세권 일대를 묶어 총 1700여세대 주택이 공급된다.

서울시는 27일 제1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금호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중랑구 묵동 복합시설 건립사업 등 총 3건의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8일 밝혔다. 심의를 통해 서남권 물류 거점 고도화와 역세권 중심의 주거 안정화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1979년 준공 후 노후화된 양천구 신정동 서부트럭터미널(신정동 1315 일대)은 도시첨단물류단지로 재탄생한다. 지하 5층~지상 25층(최고 높이 77.4m) 규모의 지원시설용지에는 공동주택 990세대(임대 98세대 포함)와 1.6만㎡의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첨단 ICT 기반의 물류시설과 주거, 쇼핑, 체육시설을 결합한 이번 복합개발은 지역 생활환경 개선과 물류 기능 고도화를 동시에 꾀한다. 사업은 2026년 하반기 착공해 2030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성동구 금호동4가 1458번지 일대 금호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사업은 서울시의 ‘비주거용도 비율 폐지’ 규제 완화 1호 사례를 적용받아 공급 물량이 확대됐다. 이를 통해 공공주택 167세대와 분양주택 423세대 등 총 590세대가 공급된다. 단지 내에는 지하 6층~지상 29층 규모의 주거 시설과 함께 키움센터, 노인복지관 등 지역 커뮤니티 시설이 함께 배치된다.

중랑구 묵동 먹골역 인근(지하 5층~지상 21층)에는 공공임대 오피스텔 152실과 근린생활시설이 건립된다. 역세권의 우수한 접근성을 활용해 1인 가구 등을 위한 주거를 공급하고, 저층부에 시민 휴식 공간인 공개공지를 조성해 가로 활성화를 도모한다. 묵동 복합시설은 2026년 착공해 2029년 준공될 계획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심의로 서부트럭터미널의 기능 고도화와 역세권 주택 공급 확대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물류ㆍ주거ㆍ생활 기능을 균형 있게 결합해 도시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동시에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임성엽 기자 star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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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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