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김동섭 기자] 에코프로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며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에서 에코프로비엠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이날 오후 2시30분 기준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보다 2만6800원(19.36%) 상승한 16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16만9700원까지 올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에코프로는 하루만에 시총이 4조원 가까이 증가하면서 22조5253억원을 달성했고, 에코프로비엠을 넘어섰다. 1위 알테오젠과의 차이는 약 6000억원으로 좁혀졌다.
주가 급등은 유럽 사업 확장 소식에 영향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에코프로는 독일에 판매 법인을 새로 만들었으며 킴벌 비르디(Kimbal Virdi) 이사가 법인장을 맡는다고 공시했다. 이번 법인 설립으로 유럽 전기차·배터리 공급망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현지 고객사와의 접점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에코프로는 지난 11월 헝가리 데브레첸에 양극재 공장을 완공해 유럽 생산 거점을 확보한 바 있다. 여기에 판매 법인까지 갖추면서 생산부터 영업과 마케팅까지 완성된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김동섭 기자 subt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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