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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구리시장 “작은 성과 쌓아 도시 미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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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1-28 17:32:49   폰트크기 변경      
‘노적성해(露積成海)’로 풀어낸 2026년 6대 운영 방향 제시

백경현 경기 구리시장은 28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말이 아닌 성과로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변화를 완성하겠다”며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사진: 고현문 기자

[대한경제=고현문 기자] 백경현 경기 구리시장은 28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말이 아닌 성과로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변화를 완성하겠다”며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백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신년 화두로 ‘노적성해(露積成海·이슬이 쌓여 바다가 된다)’를 제시하며, 그간의 정책 성과를 토대로 도시의 중장기 변화를 본격화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백 시장은 지난 한 해 성과로 구리토평한강 공공주택지구 지정 완료를 가장 먼저 언급했다. 그는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일·주거·여가가 결합된 구리시 미래 100년의 출발점”이라고 평가했다.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착공에 대해서는 “도심 환경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계기”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토평교 하부 공간의 문화시설 전환, 대형마트 재개장, 평생학습센터와 시민건강증진센터 확충, 도서관 리모델링과 천문대 설치 등 생활 밀착형 정책 성과를 제시했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어르신 교통비 지원, 보훈 수당 인상,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등 복지 정책도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례로 꼽았다.

백 시장은 이러한 성과를 ‘과정의 결과’로 규정하며, 올해 시정을 이끌 6대 방향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어르신 돌봄과 저출산 대응을 중심으로 한 복지 안전망 강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중심의 민생 경제 회복 △토평한강 스마트 그린시티와 사노동 첨단도시 조성 △GTX-B 갈매역 정차를 포함한 광역교통망 확충 △문화·체육 인프라 확대 △친환경 도시 조성 등이다.

특히 GTX-B 갈매역 정차 문제에 대해 “시민의 교통권이 걸린 사안”이라며 “끝까지 관철하겠다”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작은 실천들이 쌓여 지금의 변화를 만들었다”며 “2026년에는 그 흐름을 이어 구리시의 미래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리=고현문 기자 khm41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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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고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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