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대전시, 유성복합터미널 운영 개시…하루 32개 노선 300회 이상 운행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6-01-28 17:24:50   폰트크기 변경      
승․하차와 환승 기능 집약, 이동거리․대기시간 최소화

유성복합터미널 개통식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 : 대전시 제공


[대한경제=나경화 기자] 대전시가 28일 유성복합터미널 개통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터미널은 대전시 유성구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 인근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부지에 총사업비 449억원을 투입해 건립됐다. 대지면적 1만5,000㎡, 연면적 3,858㎡ 규모로 하루 최대 6,500명 이용이 가능하다.

개통과 함께 서울·청주·공주 등 32개 시외·직행·고속 노선이 하루 300회 이상 운행되며, 분산돼 있던 유성권 시외버스 이용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도시철도·시내버스·택시와의 연계로 환승 편의성도 높아졌다.

기존 유성시외버스정류소는 4월까지 리모델링을 거쳐 터미널 이용객을 위한 부대·편의시설로 활용된다.

유성복합터미널은 승·하차와 환승 기능을 집약해 동선을 단순화하고 이동거리와 대기시간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고령자와 교통약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운영은 대전교통공사와 민간 터미널사업자가 공동으로 맡는다.

사업은 2010년 민간 공모로 추진됐다가 지연됐으나, 대전시가 2023년 공영터미널 방식으로 전환해 신속히 건립했다. 인근에는 지원시설용지와 공공청사용지가 확보돼 향후 컨벤션·업무시설 조성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환승체계 완성으로 시민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서북부 권역의 핵심 교통 관문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나경화 기자 nkh67@daum.net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정치사회부
나경화 기자
nakh67@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