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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9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3년 반의 활동과 남은 기간의 사업의 관해 설명하고있다/사진: 고현문 기자 |
[대한경제=고현문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9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 지난 3년 반은 남양주를 베드타운에서 미래형 자족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시간이었다”며 “2026년을 남양주 대전환 완성의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산업·교통·의료·공간 혁신을 민선 8기 핵심 성과이자 향후 시정 운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그는 “2023년 판교 테크노밸리의 1.7배 규모 도시첨단산업단지를 확보했고, 2024년에는 별내선 개통과 함께 ‘5개 GTX·5개 전철 노선’ 시대를 열었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에는 화도읍에서 1조 원 규모 추가 투자협약을 체결해 불과 1년 만에 총 3조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며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미래산업 투자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산업 분야와 관련해 주 시장은 왕숙도시첨단산업단지의 본격 착공을 공식화했다. 해당 단지는 AI·ICT·바이오·의료기기 산업을 중심으로 약 3,000개 기업 유치와 9만 명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한다. 우리금융그룹, 카카오, 신한금융그룹 등 주요 기업의 투자도 확정된 상태다.
의료 인프라에 대해서는 “남양주 30년 역사상 처음으로 상급종합병원 시대를 열겠다”며 “대학병원과 혁신형 공공의료원을 함께 조성해 중증·난치 질환 치료부터 돌봄까지 이어지는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공간 전략으로는 왕숙지구를 GTX-B·9호선·경춘선이 연결되는 수도권 동북부 핵심 복합도시로 조성하고, 덕소·화도 지역은 청년·문화·역사 중심의 컴팩트시티로 개발하겠다고 설명했다. 중촌마을 국가시범지구 사업과 원도심 재생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강동하남남양주선(9호선 연장), 별내선 추가 연장, 중부연결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강변북로 및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지하화 등을 통해 “사통팔달 교통허브 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다산 정약용의 위민정신을 시정의 중심 가치로 삼아 성과로 증명해 왔다”며 “도시의 공간이 바뀌고 산업과 교통, 시민의 일상이 함께 달라지는 남양주 대전환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고현문 기자 khm41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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