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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닥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대한경제=김동섭 기자] 코스닥 지수가 2.7% 급등하며 강세를 이어간 가운데, 코스피도 종가 기준 처음으로 5200선을 돌파했다.
29일 코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30.89포인트(pㆍ2.73%) 오른 1164.41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19.91p(1.76%) 상승한 1153.43로 장을 출발해 오전 장 중 약세로 돌아섰으나 오후 들어 다시 강세를 회복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2153억원과 2조421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은 2조128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이날 에코프로비엠은 전장 대비 7.42% 급등하면서 알테오젠을 제치고 코스닥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장중 한때 26만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에코프로비엠의 시총은 24조591억원을 기록했다. 에코프로비엠이 코스닥 시총 1위 자리를 되찾은 것은 2024년 10월2일 이후 약 1년4개월 만이다.
이외 에코프로(2.02%), 레인보우로보틱스(9.35%), 삼천당제약(10.35%), 코오롱티슈진(7.30%) 등이 상승한 가운데, 알테오젠(-1.15%), HLB(-2.83%)등은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호실적에 힘입어 사상 처음 5200선을 돌파하며 장을 마쳤다.
같은시각 코스피 지수는 전장대비 50.44p(0.98%) 오른 5221.25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대비 50.44p(0.98%) 오른 5243.42로 상승출발 했지만, 오전 장중 5073.12까지 밀렸다. 그러나 오후들어 하락분을 만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조6172억원 순매수하며 홀로 증시를 견인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5070억원과 1500억원 순매도했다.
SK하이닉스 실적호조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2.38% 오른 86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장중 88만4천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삼성전자도 장중 16만66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으나, 고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1.05% 하락한 16만700원에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0조에 가까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코스피가 5200선에 도달했다”며 “한편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반도체를 제외한 나머지 업종을 대체로 순매수하는 등 반도체 대형주에서 매도한 수급은 비반도업종과 코스닥으로 이동하는 순환매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 현대차(7.21%), SK스퀘어(5.36%), 한화에어로스페이스(0.93%), HD현대중공업(0.34%), 기아(3.47%) 등이 상승한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3.36%), 삼성전자우(-1.95%), 삼성바이오로직스(-0.84%) 등은 하락 마감했다.
김동섭 기자 subt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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