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호 대표 “올해는 전환의 해”…증설·신사업 확대 본격화
섬유 산업용 소재 전환 가속…사업본부 중심 책임경영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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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태호 태광산업 대표가 29일 대전연수원에서 진행된 ‘승진자 교육’에서 2026년을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하고 있다./사진: 태광산업 제공 |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태광산업이 올해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확보’의 전환의 해로 정하고, 이를 위한 대대적인 변화에 나선다.
태광산업은 29일 대전연수원에서 열린 2026년 승진자 교육에서 유태호 태광산업 대표가 “글로벌 경쟁 심화와 수익성 악화라는 구조적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변화가 절실하다”며 “올해는 생존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는 전환의 해”라고 밝혔다.
태광산업은 이를 위해 △ESG와 안전 경영 고도화 △공정거래 자율준수(CP) 내재화 △사업본부 중심의 책임 경영 추진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 4대 핵심 과제를 추진한다. 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스스로 지키기 위해 만드는 내부 시스템을 말한다.
유 대표는 “ESG 경영을 고도화해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의 수준을 높이고, 공정거래 자율준수를 한층 강화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태광산업은 현장 중심의 판단을 존중하는 경영 원칙을 바탕으로 사업본부 중심의 책임 경영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신속한 판단과 실행력이 조직 전반에 뿌리내려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유 대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증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보하겠다”며 “섬유 부문은 의류용 중심에서 산업용 소재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신사업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태광산업의 올해 승진자 교육은 2주간에 걸쳐 부ㆍ차장, 과장, 대리 등 직급별로 나눠 역할 및 역량 강화 교육과 긍정심리 강화에 중점을 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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