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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영주호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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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1-30 13:27:24   폰트크기 변경      
관광·휴양 인프라 확충…생태자원 연계 콘텐츠 강화

영주호 용마루공원 아침 전경 / 사진 : 영주시청 제공

[대한경제=류효환 기자]  영주시는 영주호를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캠핑·휴양 인프라 확충과 관광 콘텐츠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영주호 일원에는 전망대와 공원, 오토캠핑장 등 관광·휴양시설이 조성돼 있다. 영주호 오토캠핑장은 127면의 캠핑 사이트를 비롯해 일반 카라반 15동, 캐빈형 카라반 5동, 동물형 카라반 8동을 운영 중이며, 관리사무소와 매점, 체육시설, 야외무대 등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영주호 오토캠핑장 전경 / 사진 : 영주시청 제공

시는 기존 시설을 중심으로 운영·관리 수준을 높여 체류 만족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용객 동선과 안전관리, 편의시설 운영 등 기본 요소를 점검해 ‘재방문 관광지’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영주호 주변 생태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연계하는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이산면 번계들·개산들 일대는 산과 하천, 습지, 들녘이 어우러진 지역으로 자연성이 잘 보존돼 있다. 영주시는 생태환경 보전을 전제로 교육·체험형 프로그램을 도입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을 강화하고, 생태교육 연계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영주호 일원 전경 / 사진 : 영주시청 제공

이를 위해 영주시는 지난해 12월 ‘번계들·개산들을 생태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 모색’을 주제로 생태교육지구 조성 포럼을 열고, 생태적 가치와 보전 전략, 주민 참여형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포럼 결과를 바탕으로 중장기 추진 방향과 단계별 실행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엄태현 권한대행은 “영주호는 영주시를 대표하는 핵심 관광자원”이라며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해 지역 관광 경쟁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영주호 개발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관광 기반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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