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사이트 홍보 이미지 / 사진 : 상명대 제공 |
[대한경제=나경화 기자] 상명대학교는 최근 5년간 예술 및 디자인 분야 졸업작품 1,700여 점을 디지털 자산으로 구축한 ‘DiSAF(디지털 상명 아트 페어·Digital Sangmyung Art Fair)’를 지난 28일 공식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DiSAF는 서울·천안 캠퍼스의 예술·디자인 계열 졸업작품을 5년간 체계적으로 디지털 자산화한 국내 최초 사례로, 예술 및 디자인 분야에서 최대 규모의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DiSAF에는 상명대 문화예술대학, 디자인대학, 예술대학 소속 19개 전공의 작품이 전시됐다. 시각·패션·섬유·공간·산업·세라믹·AR·VR 등 디자인 전 분야를 비롯해 조형예술, 생활예술, 의류, 연극, 무대미술, 영화, 만화, 디지털콘텐츠, 사진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시 사이트는 disaf.smu.ac.kr이며, 상명대 홈페이지 초기 화면의 DiSAF 배너를 통해서도 접속 가능하다. 졸업작품은 연도별 또는 프로젝트별로 구분돼 직관적인 감상이 가능하고, 전공별 전시에서는 해당 전공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돼 전공 이해도를 높이도록 설계됐다.
또한 ‘HISTORY’ 메뉴를 통해 DiSAF의 연도별 전시 흐름과 상명대 예술·디자인 분야의 축적된 역량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 연계 활동과 다양한 기획 전시는 ‘SPECIAL’ 메뉴에 담겼다.
상명대는 1965년 대학 개설과 함께 문화예술대학을 통해 예술 교육의 기반을 다졌으며, 1990년 국내 최초로 디자인대학을 설립해 디자인 교육을 선도해 왔다. 1996년에는 예술대학을 설립해 공연·영화·사진·영상콘텐츠·만화·웹툰·무대미술 등 예술 콘텐츠 전반을 아우르는 교육 체계를 구축했다.
김종희 총장은 “서울과 천안 캠퍼스의 5년간 예술 및 디자인 분야 졸업 작품을 디지털 자산화한 DiSAF는 상명대학교만의 대표적인 혁신 사례”라며 “젊은 인재들의 창의적인 도약과 성장을 응원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관심 전공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 조직위원회로 참여한 정금주(AI미디어콘텐츠전공 3학년) 학생은 “상명대 예술·디자인 인재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작업이었다”며 “졸업과 입학 시즌을 앞두고 의미 있는 경험이 됐다”고 전했다.
천안=나경화 기자 nkh6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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