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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글로벌 전력기기 호황에 영업익 2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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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2-01 01:07:37   폰트크기 변경      
매출 6조원 돌파…美ㆍ유럽ㆍ중동 해외 수주 확대로 수주잔고 11.9조

효성중공업 미국 테네시 멤피스 초고압변압기 공장 전경./사진: 효성중공업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효성중공업이 글로벌 전력기기 호황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효성은 30일 자회사 효성중공업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5조9685억원, 영업이익 747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1.9%, 영업이익은 106.1%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2.5%로 전년(7.4%) 대비 5.1%포인트 개선됐다. 당기순이익은 5028억원으로 125.6% 증가했다.

효성중공업은 실적 호조의 주요 원인으로 글로벌 전력기기 호황 지속에 따른 미국, 유럽, 중동 위주의 해외 시장 매출 비중 증가와 해외법인 이익률 상승에 따른 연결 이익 기여도 상승을 꼽았다.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7430억원, 영업이익 260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9%, 영업이익은 97.0%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4.9%로 전년 동기(8.4%) 대비 6.5%포인트 상승했다.

사업부문별로 중공업 부문은 4분기 매출 1조2127억원, 영업이익 2445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률 20.2%를 달성했다. 초고압 변압기와 차단기의 글로벌 실적 증가가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 달성을 견인했다. 4분기 중공업 부문 신규 수주는 1조9658억원으로 전년 동기(7813억원) 대비 151.6% 증가했으며, 수주잔고는 11조9000억원에 달한다.

건설 부문은 4분기 매출 5294억원, 영업이익 15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3.0%로 전분기(5.0%) 대비 하락했으나 안정적인 경상이익 수준을 유지했다. 수주잔고는 8조9000억원이다.

재무건전성도 개선됐다. 2025년 말 기준 순차입금비율은 22.2%로 전년 말(38.8%) 대비 16.6%포인트 하락했으며, 부채비율도 202.6%에서 190.3%로 개선됐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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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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