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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1인가구 함께 모여 떡국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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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2-01 10:50:01   폰트크기 변경      
설명절 맞아 특별프로그램 ‘나야, 떡국’ 운영

함께 떡국 조리하고 식사ㆍ전통놀이 체험
전성수 구청장, “외로움 덜고 따뜻한 명절 보내길”


[대한경제=김정석 기자] 1인가구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 서초구가 설명절을 맞아 1인가구에 떡국을 대접하는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서초구는 혼자 설 명절을 보내는 지역 내 1인가구가 고립되지 않도록 설 명절 특별프로그램 싱글싱글 문화교실 ‘나야, 떡국’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서초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공동조리ㆍ식사형 △밀키트 나눔형 두가지로로 구성했다.


요리교실 / 사진 : 서초구 제공


공동조리ㆍ식사형 프로그램은 12일 오전 11시, 오후 1시30분에 8명씩 총 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함께 소고기 떡국을 조리하고 식사를 나누며 미리 맞이하는 설 명절을 보내게 된다. 구는 프로그램 이후에도 참여자들에게 ‘떡국 밀키트’를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되는 밀키트 나눔형 프로그램에서는 30명의 참여자가 센터를 방문해 떡국 밀키트를 수령하고 ‘전통놀이존’에서 우리나라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명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모두 중위소득 170% 이하의 서초구 거주 1인가구를 대상으로 신청받아 무료로 진행된다. 2일부터 9일까지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인원이 정원을 초과하면 추첨으로 참여자가 선정된다.

구는 이외에도 올해 1인가구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집 내부 소규모 수선ㆍ수리비를 지원하는 ‘서리풀 뚝딱이’, 1인가구 관계망 형성을 위한 ‘싱글데이’ 행사 등 기존 인기 프로그램은 지속 운영한다. 방문형 통합 안전점검인 ‘싱글 홈체크’, 사별ㆍ이혼 등으로 갑작스러운 환경변화를 맞게 된 1인가구의 적응을 응원하는 ‘응원키트’ 등 다각적인 맞춤형 프로그램도 발굴ㆍ도입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1인가구 주민들이 외로움을 덜고 이웃과 온정 나누는 따뜻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가 서초구라는 공동체 안에서 소속감을 느끼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석 기자 j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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