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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ㆍ경찰, 대설예비특보에 비상근무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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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2-01 17:12:07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이승윤 기자] 1일 밤 서울 전역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표되자 서울시와 경찰이 비상대응에 나섰다.



시는 이날 오후 5시부터 강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자치구ㆍ유관기관과 함께 제설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후 9~12시부터 다음날 새벽 3~6시까지 3~10㎝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자 서울 전역에 대설예비특보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시는 서해안 문산ㆍ강화ㆍ인천ㆍ영흥ㆍ우정 5개 지역에 설치된 강설 예측 폐쇄회로(CC)TV를 활용해 눈구름대 이동과 강설 경로를 실시간 분석하고,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는 등 인력 8299명과 제설장비 2841대를 투입해 대응에 나선다.

시의 대응 단계는 적설량에 따라 △평시 △보강(적설량 1㎝ 미만 예보) △1단계(적설량 5㎝ 미만 예보) △2단계(적설량 5㎝ 이상 예보ㆍ대설주의보 발령) △3단계(적설량 10㎝ 이상 예보ㆍ대설경보 발령)로 구분된다.

시청 지하 3층에 설치된 제설 종합대책 상황실에서는 서울 전역의 주요 간선도로를 확인할 수 있는 CCTV를 통해 실시간 교통 상황과 제설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한다.

또한 골목길과 급경사지 등에 비치된 제설함의 제설제와 장비를 점검ㆍ보충하고, 염수분사장치와 도로열선 등 자동제설장비 작동 여부와 제설제 비축 현황을 다시 점검하는 등 사전 준비도 마쳤다.

시는 “내린 눈이 쌓일 경우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하고, 눈길이나 빙판길을 운행할 때에는 체인이나 스노우타이어를 사용하는 등 월동장구를 사용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서울경찰청도 순찰차 등 장비 141대와 교통경찰 332명을 투입하고, 기상 상황에 따라 경찰서장을 중심으로 교통 비상을 발령하는 등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강설로 인한 시민 피해가 없도록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많은 눈이 예상되는 만큼 월요일 출근길 교통 혼잡과 도로 결빙이 발생할 수 있으니, 시민들은 안전을 위해 개인 차량 운행은 되도록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윤 기자 lee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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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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