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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 "명동 신사옥, 세계와 소통하는 무대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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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2-02 15:21:02   폰트크기 변경      

지난달 30일 서울 명동 삼양라운드스퀘어 사옥에서 김정수 부회장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시루떡과 커피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삼양라운드스퀘어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인 신사옥 이전을 기념해 직원들과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지난달 30일 서울 명동 신사옥 이전을 기념해 임직원 소통 행사인 '하우스-워밍 데이(Housewarming Day)'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로비에서 신사옥으로 출근하는 직원들을 맞으며 시루떡과 커피를 전달했다.

이후에는 임원과 팀장급 이상 110여명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을 열어 신사옥 이전을 기점으로 한 그룹의 미래 방향에 대해 밝혔다. 김 부회장은 "신사옥은 단순히 업무 공간을 옮긴 것이 아니라 세계와 직접 소통하는 무대이자 그룹의 새로운 지향점을 정립하는 출발점이 될 공간"이라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삼양만의 새로운 사고 방식과 기준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부회장은 비전 실현을 위한 세 가지 기준으로 △조직의 가치와 기준을 높이는 리더십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프로세스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 의사 결정 체계를 제시했다.

발표 후에는 임직원들의 질문에 김 부회장이 답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경영 현안과 신사옥 업무 환경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결속을 다지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경영진과 임직원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유연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구축하고, 글로벌 식품 기업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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