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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경북 울진 재해구호물류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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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2-02 10:13:44   폰트크기 변경      
재난 걱정 덜어줄 200평 물류센터… 재난 대응력 강화

경북 울진군 재해구호 물류센터 준공식에서 희망브리지와 울진군 관계자들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 사진 : 희망브리지 제공


[대한경제=강성규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는 지난 2022년 경북ㆍ강원 산불 피해 지역회복을 위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경북 울진군(군수 손병복)에 ‘울진군 재해구호 물류센터’를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물류센터 건립은 희망브리지 공모사업에 선정된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사업 수행을 맡았다. 약 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614.14㎡(약 200평) 규모, 응급구호세트 약 16만3000개를 보관할 수 있는 재난 대응 전용 물류시설을 구축했다.

울진군은 그간 대형 재난 발생 시 구호물품의 전용 보관 창고가 없어 체육관이나 농기계 창고를 임시로 사용해 왔다. 희망브리지의 지원으로 재해구호물류센터가 완공됨에 따라 울진군의 근본적인 어려움이 해결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호 활동을 위한 인프라가 지역에 마련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희망브리지와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조성한 이번 재해구호 물류센터가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울진군 재해구호 물류센터는 재난 발생 시 구호물자를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희망브리지는 재난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될 수 있는 시설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물류센터 네부 모습 / 사진 : 희망브리지 제공


창립 65주년을 맞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뜻을 모아 설립된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이다. 국민의 성금으로 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와 성금 모금ㆍ배분을 수행하고 있다.


강성규 기자 g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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