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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태 동양대 교수가 ‘도시레벨업: 용산’ 출판기념회를 오는 11일 연다. / 사진: 김정태 교수 제공 |
[대한경제=민경환 기자] 30년 경력의 게임ㆍ콘텐츠 전문가인 김정태 동양대 교수가 용산의 미래 가치와 도시 전략을 담은 저서 ‘도시레벨업: 용산’을 출간하고 오는 11일 서울 용산역 인근 ‘카페 슈스’에서 출판기념 북토크를 개최한다. 40여 년간 용산을 생활권으로 삼아온 저자의 경험과 콘텐츠 정책 현장에서 검증한 연구 성과가 집약된 자리다.
이번 북토크는 ‘도시는 어떻게 레벨업되는가’를 주제로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임형남 가온건축 대표 등 각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한다. 이들은 “왜 지금 용산인가”와 “도시는 어떻게 플레이되어야 하는가”라는 핵심 질문을 던지며 시민 및 정책 관계자들과 함께 미래 도시의 청사진을 그릴 예정이다.
특히 ‘도시레벨업: 용산’은 단순한 지역 분석을 넘어 서울과 대한민국 전체 도시 정책에 적용 가능한 실천적 제안을 담았다. 체류 시간을 늘리는 도시 구조 설계, 시민 행동 데이터 기반의 보상 메커니즘, AI 콘텐츠를 활용한 공공 공간 활성화 전략 등 게임 디자인 기법을 도시 행정에 접목한 파격적인 접근이 돋보인다.
김정태 교수는 삼성전자 컨텐츠그룹과 지스타(G-STAR) 총괄 등을 거친 현장형 전문가로, 다수의 대선 캠프에서 미디어 ICT와 문화관광 전략 수립을 주도해 왔다. 현재 동양대에서 AI 게임 융합 전공을 가르치며 AI 콘텐츠 기반의 지역 재생 프로젝트를 지속하고 있다.
김 교수는 “용산은 대한민국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의 압축판”이라며 “이번 행사가 용산의 미래를 고민하는 시민들과 전문가들이 모여 도시의 ‘레벨업’을 위한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네트워킹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 정책과 지역 활성화, AI 산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민경환 기자 eru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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