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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인천교육,공개 질의에 끝내 침묵한 진보 진영 강력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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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2-03 11:15:43   폰트크기 변경      
'침묵의 진보 카르텔'로 규정...‘돌려먹기식 단일화 의혹’ 해명 끝내 외면 주장

넥스트인천교육 상임대표 이현준
[대한경제=박흥서 기자]넥스트인천교육(상임대표 이현준)이 지난 1일 성명을 통해, 4년 전 인천 교육감 선거 당시 진보 진영 단일화 과정에서 제기된 ‘돌려먹기식 후보 선정 의혹’과 관련해 공개 질의에 응하지 않은 도성훈 교육감, 임병구 교육감 후보 예정자, 전교조 인천지부를 강도 높게 규탄하고 나섰다.

넥스트인천교육은 지난 1월 23일 이들 세 주체를 상대로 공개 질의서를 발송하고, 1월 30일까지 답변을 요청했다. 질의의 핵심은 단일화 과정에서의 사전 논의 여부, 이른바 ‘3선 불출마 약속’의 존재 여부, 시민의 선택권을 제한했는지에 대한 입장이었다. 그러나 답변 시한까지 어떠한 공식 응답도 없었다고 밝혔다.

넥스트인천교육 이현준 대표는 이에 대해 “당연한 문제 제기를 집단적으로 외면한 것은 단순한 침묵이 아니라, 시민 앞에서 책임을 거부한 정치적 선택”이라며, 이번 사태를 ‘무책임의 연쇄이자 침묵의 진보 카르텔’로 규정했다.

특히 성명에서는  ▲임병구 이사장의 폭로는 의혹만 키운 무책임한 행위 ▲도성훈 교육감의 침묵은 의혹을 사실로 굳히는 회피 ▲전교조 인천지부의 무응답은 사태를 은폐하는 조직적 침묵이라고 직격했다.

이현준 대표는 “폭로는 있었으나 진실은 없었고, 의혹은 무성했으나 해명은 끝내 외면당했다”며, “그 결과를 고스란히 감당해야 하는 것은 오직 인천 시민”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사안을 관망하고 있는 보수진영에 대해서도 ‘비겁한 침묵’이라며 책임을 물었다. 이현준 대표는 보수진영의 교육감 후보 예정자들을 향해서 “선거의 공정성과 절차적 정당성이 무너진 사안임에도, 진영 논리에 갇혀 유불리만 계산하는 태도 역시 왜곡된 선거 문화의 공범”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현준 대표는 “이제 우리는 더 이상 묻지 않는다. 질문은 끝났고, 기다림의 시간도 지났다.”라면서 “답하지 않았다는 사실 자체가 이미 가장 명확한 판단의 근거가 되었다. 설명하지 않는 진보는 더 이상 진보가 아니며, 책임지지 않는 권력은 교육을 말할 자격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넥스트인천교육 이현준 대표는 이번 사안을 특정 개인에 대한 공격이 아닌, 인천 교육감 선거를 지배해 온 왜곡된 단일화 관행과 책임 회피 구조 전반에 대한 문제 제기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현준 대표는 “진보의 이름으로 벌어진 이 부끄러운 장면을 인천 시민은 기억할 것이며, 오는 6월 인천시 교육감 선거에서 그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 내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천=박흥서 기자 chs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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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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