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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구청 전경 / 사진 : 강동구 제공 |
[대한경제=김정석 기자] ‘강동하남남양주선 건설사업 1공구’가 발주되면서 강동구 주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교통은 민생’이라는 이수희 강동구청장의 구정 철학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서울 강동구는 서울시가 지난 1월28일 ‘강동하남남양주선 건설사업 1공구 턴키공사’에 대한 입찰공고를 조달청에 의뢰하면서, 본격적인 공사 계약 절차가 시작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강동구를 기점으로 하남 미사강변도시와 남양주 왕숙신도시ㆍ진접2지구를 연결하는 총연장 17.6㎞의 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강동구 강일동 1곳을 포함해 총 8곳의 정거장이 신설될 예정이다.
1공구는 교통 불편 해소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큰 구간이다. 강동구 강일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그동안 9호선 연장을 손꼽아 기다려 왔는데, 이번 입찰공고 의뢰를 계기로 사업 추진이 본격화되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강동구는 ‘교통은 민생’이라는 구정 철학을 바탕으로 교통분야 개선을 중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9호선 4단계와 5단계 구간이 적기에 개통돼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교통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일반ㆍ급행열차 동시 운영에 따른 혼잡 완화와 대중교통 연계 강화를 통해 이용 안전과 편의가 확보되도록 관계기관과의 협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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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하남남양주선 노선도 |
한편, 지하철9호선 4단계 사업이 동쪽 종점을 현재의 ‘중앙보훈병원역’에서 강동구 고덕강일1지구까지 연장하는 사업이라면, 강동하남남양주선 건설사업은 5단계 연장 사업에 해당한다. 지난 2024년 12월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 승인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에 서울시가 조달청에 입찰을 의뢰한 1공구는 강동구 강일동 구간으로,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주관한다. 2∼6공구는 하남시와 남양주시를 지나는 구간으로, 경기도가 건설사업을 맡아 진행 중이다.
김정석 기자 j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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