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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초구 신반포19ㆍ25차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위치도. /사진:서울시 제공 |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서울 서초구 신반포19ㆍ25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현설)에 9개 건설사가 참석해 오는 4월 입찰을 마감한다.
3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반포19ㆍ25차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이 이날 개최한 1차 현설에 삼성물산 건설부문, 현대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포스코이앤씨, 제일건설, 금호건설, 쌍용건설, 대방건설 등 9개사가 자리했다.
업계에서는 공동 도급(컨소시엄 구성)이 불가한 가운데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가 일찌감치 이 사업 참여를 확정한 뒤, 대우건설도 적극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3자 대결이 이뤄지면 2019년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현대건설, DL이앤씨, GS건설) 이후 7년 만의 일이 된다. 신반포19ㆍ25차 재건축 조합은 오는 4월10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시공사가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 보증금 250억원을 마감일까지 전액 현금 납부하거나 125억원의 현금과 동일한 액수의 이행 보증보험증권(보증기간 90일 이상)을 납입해야 한다.
강남일 신반포19ㆍ25차 재건축 조합장은 이날 현설에서 “신반포19ㆍ25차는 잠원역과 인접한 초역세권으로 한강 공원권을 확보하고 있다. 잠원역을 중심으로 재건축하는 아파트 가운데 최초로 49층을 계획하고 있어 일대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사업지”라며 “이 지역에서 가장 귀감이 되는 재건축 조합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신반포19ㆍ25차를 비롯해 나홀로 아파트인 한신진일빌라트와 잠원CJ빌리지 등 4개 단지를 통합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재건축으로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7개동 아파트 614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예정 공사금액은 약 4434억원(3.3㎡당 101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곳은 잠원동 61-1번지 일대로 한강변이 인접해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으로, 3호선ㆍ신분당선 신사역이 멀지 않고 고속버스터미널, 경부고속도로 잠원 나들목(IC)과 올림픽대로도 가깝다. 신동초ㆍ중, 경원중, 청담고(내달 개교 예정) 등 교육 환경과 뉴코아아울렛, 잠원동 주민센터 등 생활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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