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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승조 전 지사(우측)가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 사진 : 양승조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
[대한경제=나경화 기자]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더불어민주당)가 3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공식 선거 일정에 돌입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핵심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경제과학수도! 이재명의 결단, 양승조의 완성! 충남대전통합특별시!”를 확정하고, 국가균형발전과 충남·대전 통합특별시 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슬로건에 대해 “대전의 첨단 과학기술 역량과 충남의 산업 기반을 하나로 결합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을 만들겠다는 비전”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메시지에는 2002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제시한 행정수도 이전과 국가균형발전 구상이 담겨 있으며, 2009년 세종시 수정안 논란 당시 국회의원이던 양 예비후보가 단식 투쟁으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던 이력도 함께 언급됐다.
또한 ‘이재명의 결단’은 이재명 대통령이 추진 중인 ‘5극 3특’ 국토 균형발전 전략과 초광역 협력 정책을 의미하며, 충남대전통합특별시가 그 핵심 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양승조 예비후보는 “노무현 대통령이 설계했고, 제가 몸으로 지켜냈으며, 이제 이재명 대통령이 결단으로 실행하고 있다”며 “준비된 행정가로서 그 결단을 현장에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2년 전 시작된 국가균형발전의 약속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대전과 충남을 대한민국 경제과학수도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예비후보는 오는 8일 오후 3시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어 정책 철학과 통합특별시 구상을 공개하고, 11일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선거 비전과 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다.
충남=나경화 기자 nkh6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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