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코스피, 폭락 하루 만에 사상 최고치 신기록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6-02-03 16:22:37   폰트크기 변경      

코스피가 3일 7% 가까이 급등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3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대한경제=김동섭 기자] 코스피가 6% 이상 폭등하며 전날 검은 월요일 급락분을 모두 회복했다.

3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대비 338.41포인트(pㆍ6.84%) 오른 5288.08을 기록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30일( 5224.36)을 넘어서면서 전고점을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대비 165.14p(3.33%) 상승한 5114.81로 장을 출발해 강세를 이어갔다. 오전 9시26분에는 코스피 선물지수 급등으로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전날 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하루 만에 매수 사이드카가 작동하며 시장 분위기가 급반전한 것이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033억원과 2조1689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은 2조9378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11.37% 오른 16만75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전날 하락분을 상쇄하고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도 9.28% 오른 90만7000원에 장을 마치며 ‘90만닉스’를 되찾았다.

이밖에 현대차(2.82%), LG에너지솔루션(2.89%), 삼성바이오로직스(2.22%), SK스퀘어(8.12%), 한화에어로스페이스(4.84%), HD현대중공업(6.01%), 기아(2.60%) 등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증시와 코스피가 모두 ‘워시쇼크’를 이겨내며 반등에 성공했다”며 “수급영향 이외의 펀더멘탈 변화가 없었기 때문에 저가매수세가 빠르게 유입되며 전일 낙폭을 대부분 회복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45.97p(4.19%) 오른 1144.33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8570억원 순매수하며 증시를 홀로 견인하는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198억원과 897억원 순매도했다.

에코프로(4.49%), 알테오젠(2.28%), 에코프로비엠(2.10%), 레인보우로보틱스(6.18%), 삼천당제약(14.01%), 에이비엘바이오(1.61%), 코오롱티슈진(2.04%), HLB(3.51%) 등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김동섭 기자 subt7254@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증권부
김동섭 기자
subt7254@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