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면한 교육과제와 해법을 현장의 목소리에서 찾기 위한 지역 현안보고회가 학부모와 교육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사진 : 경기교육청 제공 |
현장 밀착형 정책 강화, 학부모‧지역 인사와 소통하는 업무 보고회
수원, 군포의왕, 안양과천, 화성오산 내 학부모와 지역 인사 참여
[대한경제=박범천 기자]경기교육청이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지역이 당면한 구체적인 교육 과제와 해결 방안을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찾기 위한 지역 현안보고회가 연속 개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고회는 지난 2일 남부청사에서 수원, 군포의왕, 안양과천, 화성오산 등 4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임 교육감과 해당 지역 학부모, 지역 인사 등 총 200명이 참석해 경기미래교육의 방향을 진솔하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과밀학급 및 소규모 학교 지원 방안,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문화 조성, 학교폭력 및 학생 정서·심리 지원 강화, 고교학점제 대비 진로 교육 확대 , 돌봄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했다.
지역별로는 △ 고교학점제 운영과 입시 제도 개선, 학생 갈등 관리 체계 구축 필요성(수원) △소규모 학교의 교육 환경 개선, 대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내실화(군포의왕) △세계시민교육과 학생 토론 교육 강화(안양과천) △과밀학급 해소 및 비평준화 제도 개선(화성오산) 등의 주요 현안이 제기됐다.
임태희 교육감은 “학생 교육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가정 간의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학부모님과 선생님이 학생을 중심에 두고, 함께 고민하며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관계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교육구성원의 다양한 의견 수렴 자리를 통해 학생의 미래를 준비하는 경기교육이 좀 더 현장성을 갖고 교육을 펼치는 중요한 기초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지역별 업무 보고회를 연속 개최해 지역 특색을 살린 맞춤형 교육 정책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지역 교육 변화를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박범천 기자 pbc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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