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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브리핑 모음(2월4일)] 진주시, ‘노인 일자리사업 발대식’ 개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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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2-04 09:12:30   폰트크기 변경      

◆ 진주시, ‘노인 일자리사업 발대식’ 개최

‘어르신 7291명 참여…사회참여·경제안정 도모’


진주시는 3일 시청 시민홀에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도모하고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 사진 : 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3일 시청 시민홀에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도모하고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노인 일자리 77개 사업단에서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하는 100세, 활기찬 노후’를 주제로, 역량교육과 치매 예방 교육도 열리는 등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시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증가하는 노인의 일자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올해 총사업비 305억 원을 들여 전년 대비 183명 늘어난 7291명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번 ‘노인 일자리 사업’은 시 직영 3개 사업단과 위탁 수행기관 74개 사업단으로 추진하며, 약 11개월간 △노인공익활동사업(관내 공공시설물 환경정화, 실버폴리스, 노노케어 등) △노인역량활용사업(우체국 업무지원, 보육시설 도우미 등) △공동체사업(실버카페, 참기름·누룽지 제조, 실버식당 등) △취업지원(중소기업 등 수요처로 구직자 연계) 등 4가지 유형으로 참여한다.

조규일 시장은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노인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삶의 자긍심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모든 활동에 각별하게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거창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AI활동 창직․창업 특강 운영

‘AI 윤리 교육과 체험형 실습 통해 미래 진로 설계 역량 강화’


거창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거창흥사단 운영)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중학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경남도립거창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해 ‘AI 활동 창직․창업 특강’ 실시했다. / 사진 : 거창군 제공


거창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거창흥사단 운영)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중학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경남도립거창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해 ‘AI 활동 창직․창업 특강’ 실시했다고 3일 전했다.

이번 특강은 AI 기술 발전으로 급변하는 직업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를 주도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단순히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역할과 직업을 만들어보는 ‘창직(創職)’ 개념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AI 시대의 직업 변화와 창직 이해 △문제 발견과 AI 기반 아이디어 발상 △AI를 활용한 창직 아이디어 설계 △AI 체험 활동 △AI 창직 아이디어 발표 및 미래 진로 설계 등 단계별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강의와 실습을 병행한 참여형 교육으로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일상 속 문제를 바탕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해결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직업의 이름과 역할을 직접 설계하며 미래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또한 저작권과 개인정보 보호 등 AI 윤리 교육을 병행하고, AI를 활용한 음악 제작과 이미지 생성 등 체험형 실습을 통해 AI를 올바르고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경험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AI로 음악과 그림을 만들어 보는 활동이 재미있었고, 동시에 AI를 사용할 때 지켜야 할 책임과 기준도 함께 배울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거창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청소년들이 AI 기술을 단순한 도구가 아닌, 책임감 있게 활용해야 할 미래 자산으로 인식하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 맞춤형 진로·미래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거창군, 문화예술분야 보조사업자 교육 실시

‘투명한 재정관리로 문화예술 역량 강화’


거창군은 지난 2일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문화예술분야 보조사업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문화예술분야 보조사업자 교육’을 실시했다. / 사진 : 거창군 제공


거창군은 지난 2일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문화예술분야 보조사업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문화예술분야 보조사업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문화예술 분야 보조사업을 수행하는 단체들의 보조금 집행과 정산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오류를 미리 예방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사업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창군 문화예술과에서 주관한 이 교육에서는 △지방보조금 관리기준 △보조사업 추진 절차 △보탬e 시스템 사용 방법 △정산검사 시 주요 지적사례와 유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보조금 집행 및 정산 과정에서 현장 담당자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설명을 제공하고 시간도 가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문화예술이 군민의 일상에 스며들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행정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의령군, 70여 년 만에 돌아온 영예… 故 차병고 상병 화랑무공훈장 전수


의령군은 지난 2일 6·25전쟁에 참전해 혁혁한 공을 세운 故 차병고 상병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며 그 숭고한 희생과 공훈을 기렸다. / 사진 : 의령군 제공


의령군은 지난 2일 6·25전쟁에 참전해 혁혁한 공을 세운 故 차병고 상병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며 그 숭고한 희생과 공훈을 기렸다고 3일 전했다.

이번 전수식은 육군본부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의 조사 결과에 따라 故 차병고 상병이 무공훈장 수여 대상자로 최종 확정되면서 마련됐다.


전쟁의 혼란 속에서 전달되지 못했던 훈장이 70여 년의 세월을 넘어 유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

故 차병고 상병은 육군 제5사단 제27연대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전투 중 용맹한 공적을 세웠으며, 그 공훈을 인정받아 화랑무공훈장 수훈자로 결정됐다.


그러나 전쟁 이후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채 세월이 흘러 이번 전수는 더욱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훈장 전수는 이날 군수실에서 진행됐으며, 고인의 자녀이자 화정면 원촌마을 이장인 차순곤(67) 씨가 유족을 대표해 훈장을 전달받았다.


전수식에는 차 씨의 자녀와 손자녀까지 함께 참석해, 3대에 걸쳐 고인의 희생과 명예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오태완 군수는 전수식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은 이름 없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 위에 서 있다”며 “조부의 훈장을 손자·손녀들이 직접 지켜보는 이 순간이야말로, 역사가 세대를 넘어 살아 숨 쉬는 장면”이라고 말했다.

이어 “늦었지만 반드시 드려야 할 영광을 이제라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고인의 숭고한 정신이 후대에도 길이 기억되도록 의령군이 끝까지 예우하겠다”고 밝혔다.

유족 대표인 차순곤 씨는 “아이들 앞에서 아버지의 훈장을 받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며 “가족 모두에게 큰 자긍심과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의령군, 전국중학교 야구대회 개막...지역경제 활력 기대


의령군은 지난 1일 의령친환경야구장에서 ‘제11회 의령군수기 전국중학교 야구대회’를 개막하고, 8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 사진 : 의령군 제공


의령군은 지난 1일 의령친환경야구장에서 ‘제11회 의령군수기 전국중학교 야구대회’를 개막하고, 8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 인천, 대전, 세종, 전주, 제주 등 전국 14개 팀, 3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특히 대회 기간 선수단과 학부모 등 관계자 500여 명이 의령에 체류할 것으로 예상돼 겨울철 상대적으로 위축됐던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령군은 이번 대회를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로 삼고 있다. 실제로 군은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으로 전지훈련팀에 훈련비의 50%(팀당 최대 150만 원)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인센티브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참가팀들은 오는 8일까지 조별 리그전을 치르며 실전 감각을 점검한다. 이 기간에 선수단과 응원단이 사용하는 숙박비와 식비 등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의령군은 숙박 인프라 확충을 위해 유스호스텔을 건립 중이며, 향후 전지훈련과 각종 스포츠대회 유치 기반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김해시, 지방정부 정책대상 ‘최우수상’ 수상

‘전국 최초 탈플라스틱 3대 핵심사업 성공적 안착’


김해시는 (사)한국지방정부학회 주관 2025년 지방정부 정책대상에서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김해형 탈플라스틱’ 정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사진 : 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사)한국지방정부학회 주관 2025년 지방정부 정책대상에서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김해형 탈플라스틱’ 정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정책대상은 지역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의 우수정책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 정책의 형성 단계부터 집행 과정, 성과까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김해시는 생활 속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플라스틱 문제를 시민 체감형 과제로 설정하고, 명절 성묘 문화의 플라스틱 조화, 장례식장 1회용품, 폐현수막 등 일상 현장에서의 감축-대체-순환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실천형 정책 모델을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공원묘원 내 플라스틱 조화 근절 △민간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친환경 소재 현수막 자원 순환 시스템 구축 등 3대 핵심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면서 정책을 현장 적용에서 제도화, 확산으로 이어지는 실행력을 보여주며 성과를 구체화했다.

그 결과 공원묘원에서는 플라스틱 조화 헌화율 0%를 달성해 연간 미세플라스틱 발생량을 크게 줄였으며, 장례식장 등에서는 다회용기 사용과 아이스팩 수거를 통해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 효과를 거뒀다.


또 공공부문 친환경 현수막 전환과 순환 체계를 통해 폐기물 저감과 자원 순환 기반을 강화했다.

김해시는 앞으로 단순한 쓰레기 처리 차원을 넘어 폐자원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고도화된 자원 순환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자원순환시설(소각시설) 현대화 △폐플라스틱 공공 열분해시설 구축 △노후 재활용 선별장(생활자원회수센터) 현대화 등이 있으며, 처리 효율 제고와 자원 회수율을 높여 자원 순환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도 병행한다. △자원순환해설사를 활용한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 확대 △의류수거함 일제 정비 및 관리 강화 △농촌 영농폐기물 수거 보상금 지원 등을 통해 생활권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쓴다.

김해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현장 중심의 정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며 “폐자원을 가치 있는 자원으로 되돌리는 순환 경제를 실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 밀양시, ‘2026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밀양아리랑예술단, 밀양아리랑 기반 창작 콘텐츠로 차별화된 성과’


밀양아리랑예술단 공연 모습. / 사진 : 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관한 ‘2026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에 밀양아리랑예술단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밀양시가 지역 예술단체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온 성과로, 2024년 국비 5억 원, 2025년 국비 9억7800만 원에 이어 2026년 국비 8억 원을 확보해 3년 연속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아울러 향후 문체부에서는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2029년까지 최대 4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은 공연예술 분야의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단체를 발굴·육성하여 지역에 정착시키기 위해 2024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체부는 클래식, 연극, 무용, 전통예술 등 4개 장르에서 지역 고유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예술 활동을 펼칠 예술단체 41개를 선정해 올해 국비와 지방비를 더해 총 14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밀양아리랑예술단은 2024년 창단해 지역 대표 문화자산인 ‘밀양아리랑’기반의 창작 공연 등 다각적인 예술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지역 예술단체 육성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관광 확산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전통예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밀양아리랑의 가치를 확산시켜, 밀양의 고유 문화예술이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주목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산청군,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 추진

‘연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 대상, 월2만 원씩 최대 24만 원 지원’


산청군청 전경. / 사진 : 산청군 제공


산청군은 2월부터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의 노후 및 폐업 대비를 돕기 위해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근로자와 달리 퇴직금 제도가 없는 소상공인이 퇴직금 성격의 공제제도인 노란우산에 보다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장려금을 지원해,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군내 연 매출 3억 원 이하의 노란우산 신규 가입 소상공인으로, 노란우산 가입 후 30일 이내 장려금을 신청하면 가입일로부터 1년간 매월 2만 원씩 최대 24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나,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노란우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시중은행 및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장려금 수령 이후 동일인이 노란우산에 재가입할 경우에는 재신청이 불가하다.

구비서류는 노란우산 신규 가입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매출액 증빙서류(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 재무제표 등)를 제출해야 하며, 신규 창업자의 경우 최초 매출 증빙서류 발급 가능 시점부터 30일 이내 제출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이 폐업, 노령, 질병 등 위기 상황에서도 최소한의 안전망을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복지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통영시, 욕지도 가뭄 극복을 위해 선제적 대응

‘갈수기로 인한 가뭄위기 속 비상급수 확보 및 중장기 대책 병행 추진’


욕지도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등(기후부·경상남도·한국수자원공사) 욕지댐에 대한 현장점검을 지난 2일 실시했다. / 사진 : 통영시 제공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2025년 10월 17일 이후 누계 강수량이 39.5mm밖에 되지않아 욕지도 지역의 식수난 해소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한 비상대응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욕지도는 2018~2023년까지 ‘욕지도지구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에 총사업비 330억7300만 원을 투입해 욕지댐을 94만톤에서 181만톤으로 확장했으나, 급수구역이 욕지도 본섬 10개마을에서 본섬 포함 부속도서인 연화도·우도·노대도 등 25개마을로 확대가 됐지만, 취수원을 식수댐에 온전히 기대고 있어 가뭄에 취약한 지역이다.

이에 욕지도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등(기후부·경상남도·한국수자원공사) 욕지댐에 대한 현장점검을 지난 2일 실시했다.

시는 지하수 관정을 통해 100톤/일의 대체수원을 확보했으며, 누수탐사를 통해 복구공사 등 추진하고 있으나, 계속되는 수위저하로 설 명절 이후 식수댐 수위 단계별 운영계획에 따라 제한급수를 예상하고 있다.

또한 제한급수로 인한 주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급수선을 통한 비상식수 공급 및 병물 지원 등 식수지원을 준비중이며, 중장기대책으로 취수원을 추가 확보하기 위한 ‘욕지도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과 유수율 제고를 위해 ‘통영시 욕지중블록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욕지도 가뭄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주민 생활과 안전에 직결된 문제”라며 “가용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식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장기적으로도 수자원체계를 구축하여 가뭄 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합천군 상반기 신속집행 대책 보고회 개최

‘6월말까지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60% 집행 목표’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3일 장재혁 부군수 주재로 전 부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신속집행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 사진 : 합천군 제공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3일 장재혁 부군수 주재로 전 부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신속집행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평년 목표보다 높은 60%를 자체목표율로 설정, 상반기 중 총 4,396억 원을 집중 집행하여 지역 실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25년 7월 호우 피해 복구 사업을 집중 관리 과제로 선정했다. 군은 복구 사업의 신속한 집행이 주민의 일상 회복은 물론 지역 경기 부양으로 이어지는 만큼, 가 용한 모든 자원을 투입해 사업 속도를 높이는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또한 주기적인 현점 점검과 보고회를 통해 대규모 사업들의 집행 현황을 면밀히 관리하고, 실질적인 경제적 파급효과가 군민들에게 직접 전달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예산의 신속한 집행은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자 군민과의 약속”이라며, “특히 호우 피해 복구와 같이 민생과 직결된 사업들이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상반기 목표 달성에 전 공직자가 책임감을 갖고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 함양군, 산불 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 실시

‘함양군·국립공원공단 지리산경남사무소·함양국유림관리소 참여 실전형 훈련으로 대응체계 구축’


함양군은 지난 2일 함양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산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함양군청,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경남사무소, 함양국유림관리소 등 3개 기관이 참여하는 산불 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 사진 : 함양군 제공


함양군은 지난 2일 함양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산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함양군청,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경남사무소, 함양국유림관리소 등 3개 기관이 참여하는 산불 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3일 전했다.

이번 훈련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지수가 높아져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발령된 가운데, 산불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신속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진화인력 100명과 지휘차량 2대, 진화차량 9대, 기계화 장비 3대, 드론 1대 등이 투입됐으며, 입산자 또는 주민 실화로 발생한 산불이 확산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상황 전파 △초기 출동 △초동 진화 △주민 대피 △완전 진화 △뒷불 감시에 이르기까지 실제 산불 발생 시 전 과정을 반영한 단계별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기관은 현장 지휘체계를 공유하고 역할을 분담해 신속한 초동 대응과 공조 진화 능력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드론을 활용한 산불 확산 상황 파악과 장비 운용 훈련을 통해 입체적인 산불 대응 체계를 확인했다.

양상호 함양군 부군수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큰 상황”이라며 “이번 합동훈련은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제 상황에서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진화 역량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산불 행정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단 한 건의 대형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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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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