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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동구릉 역사거리’ 본격 조성… 백경현 시장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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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2-04 17:28:22   폰트크기 변경      
“역사와 일상이 공존하는 명소 만들 것”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3일 동구릉 인근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공정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사진: 구리시청 제공

[대한경제=고현문 기자] 구리시가 동구릉 일대를 역사·문화 특화 거리로 탈바꿈시키는 ‘동구릉 역사거리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3일 동구릉 인근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공정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는 시 도로과 관계자와 시공 관계자 등이 함께해 동구릉역부터 동창교까지 이어지는 1차 구간 전반의 추진 현황과 향후 일정 등을 집중 점검했다.

동구릉 역사거리 조성 사업은 세계문화유산 동구릉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특색 있는 보행 중심 거리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민에게는 쾌적한 생활형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방문객에게는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1차 구간에는 화강석 판석 포장과 특화 가로등 설치 등 역사성을 반영한 거리 디자인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구리시는 공사 과정에서 보행 안전 확보와 주민 불편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백 시장은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시민과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동구릉 역사거리가 구리의 정체성을 살린 대표 명소로 완성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릉 역사거리 1차 구간은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나머지 구간은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 완료 시 지역문화 활성화는 물론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구리=고현문 기자 khm41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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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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