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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 대학 브리핑 모음(2월5일)] 인제대, ‘정책 설계에서 대학의 생존까지’, 제1회 IU-EXCEL 교육혁신포럼 성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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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2-05 08:34:57   폰트크기 변경      

◆ 인제대, ‘정책 설계에서 대학의 생존까지’ 제1회 IU-EXCEL 교육혁신포럼 성료

‘정책 설계자·학자·현장 실천가 한자리에… 고등교육 전환기 대응 전략 모색’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지난 3일 본관 대강당에서 ‘정책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대학은 어떻게 살아남는가’를 주제로 2025학년도 IU-EXCEL(Inje University-EXperience, Collaboration & Enquiry-based Learning) 교육혁신포럼 열고 고등교육의 미래 대응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 사진 : 인제대학교 제공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지난 3일 본관 대강당에서 ‘정책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대학은 어떻게 살아남는가’를 주제로 2025학년도 IU-EXCEL(Inje University-EXperience, Collaboration & Enquiry-based Learning) 교육혁신포럼 열고 고등교육의 미래 대응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고 4일 전했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교육 정책의 설계 과정을 파악하고, 대학 현장의 혁신 사례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대학의 실질적인 생존 전략을 도출하고자 마련했다.

기조강연자로 나선 홍창남 부산대 교수(前 국정기획위원회 사회2분과장)는 새 정부의 고등교육 정책 형성 과정과 결정 구조를 심도 있게 설명했다.


홍 교수는 ‘서울대 10개 만들기’ 등 주요 정책 설계 배경을 공유하며 “대학은 정책 수용에 그치지 않고, 주체적으로 해석해 자신만의 대응 전략을 설계하는 능동적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별강연에서 변기용 고려대 교수는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대학과 지역의 공존 방향을 제시했다.


변 교수는 국가 차원의 정책 흐름을 바탕으로 지역대학이 당면한 제도적 과제와 수행해야 할 역할을 구체적으로 짚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오후 세션에서는 지역대학의 현장감을 담은 교육혁신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국립창원대의 지역 연계 교육혁신 추진 사례, 동의대의 AI 기반 교육혁신 모델에 이어, 인제대는 경험·협력·탐구를 핵심으로 하는 ‘IU-EXCEL’ 교육모델의 성과와 향후 방향을 발표하며 사립대학의 생존과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포럼은 정책 설계자부터 현장 실천가까지 한자리에 모여 고등교육 전환기의 대응 전략을 다각도로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대학 간 혁신 사례를 비교·확산함으로써 동반 성장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인제대 이성범 교학부총장은 “학령인구 감소 등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서 대학은 외형적 변화보다 학생에게 제공하는 교육의 가치라는 본질적 혁신에 집중해야 한다”며 “오늘 포럼이 정책과 제도가 대학 현장에서 실천으로 연결하는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민현 총장은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교육혁신포럼을 정례화함으로써 지역대학 간 혁신에 대한 논의를 주도하고 상생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길 당부했다.



◆ 인제대-동의대, 디지털·AI 기반 인프라 공유 및 학사 제도 혁신 ‘맞손’

‘대학 간 교육 자원 공유로 시너지 극대화…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 기대’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대학교육혁신처와 동의대학교 교육혁신원이 지난 3일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학 교육의 질적 고도화를 실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 : 인제대학교 제공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대학교육혁신처와 동의대학교 교육혁신원이 지난 3일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학 교육의 질적 고도화를 실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전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교육 패러다임에 발맞춰 양 대학이 보유한 교육 인프라와 혁신 역량을 결합, 지역 대학의 동반 성장 모델을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다음 4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미래 산업 수요에 맞춘 유연한 학사 제도 및 교육과정 혁신 △생성형 AI 및 에듀테크를 활용한 디지털·AI 기반 인프라 공유 △최신 교수법 사례 공유 및 교수학습법(Teaching & Learning) 혁신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 자원 공유 등이다.

인제대 최석진 대학교육혁신처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 간 경계를 넘어 교육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지역 교육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AI 기반 교육 인프라를 적극 공유해 학생들이 최상의 교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동의대 정주영 교육혁신원장 역시 “양 대학의 교육 혁신 노하우가 결합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 양성에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인제대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지역 내 타 대학들과의 공유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글로컬대학’으로서 지역 교육 혁신의 허브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국립창원대 공동기기원, 지역 학생에 열린 과학교육 프로그램 ‘호응!’


국립창원대 공동기기원이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시험분석장비 체험교육 프로그램 ‘Do it! SCIENCE 탐험대’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 : 국립창원대학교 제공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 공동기기원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체험 교육 프로그램 ‘Do it! SCIENCE 탐험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창원대 공동기기원에 구축된 첨단 분석 장비를 지역사회에 개방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과학적 호기심을 심어주고 지역의 과학 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전문 연구원의 지도 아래 △X-선 3D CT 스캐너 △나노입자추적분석기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첨단 장비의 원리를 배우고 분석 과정을 체험했다.


또한 △자율주행 AI 로봇 △원심분리 크로마토그래피 실험 등 다채로운 커리큘럼을 통해 과학적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준(남정초교 4학년) 학생은 “책에서 브라운 운동에 대해 읽은적이 있는데, 분석 장비를 통해 눈으로 보이지 않는 나노입자가 브라운 운동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신기했고, 입자의 크기와 개수를 순식간에 분석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다”며 “직접 과학 작품도 만들 수 있어서 즐거웠고, 앞으로도 기회가 있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국립창원대 장영훈 공동기기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초등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미래 과학도로서의 꿈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국립창원대는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한 과학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상국립대·국립창원대·경남대·인제대 연구소 간 협약 체결

‘경남 4개 대학 사회과학 분야 연구소, ‘지역 지식커먼즈’ 위해 손잡다’


경상국립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 인제대학교 사회과학 분야 연구소들은 지난 2일 국립창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에서 경남지역 지식을 공동자원(commons, 커먼즈)로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좌로부터 국립창원대 오상호 지속가능발전연구소장, 국립창원대 왕태규 사회과학연구소장, 경상국립대 송원근 사회과학연구원장, 인제대 홍재우 민주주의와 자치연구소장, 경남대 정은상 K-민주주의연구소장). / 사진 : 경상국립대학교 제공


경남의 지역 위기와 인문사회과학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식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지역 4개 대학 사회과학 분야 연구소가 한자리에 모였다.

경상국립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 인제대학교 사회과학 분야 연구소들은 지난 2일 국립창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에서 경남지역 지식을 공동자원(commons, 커먼즈)로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전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원장 송원근)의 제안으로 이뤄진 이번 협약은 ‘지역 지식커먼즈 허브’로서 거점국립대학의 역할을 제고하고, 거점대학과 지역대학 간 협력으로 지역 지식자원의 공동생산과 공유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참여한 연구소(원)들은 연구와 교육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해 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 송원근 사회과학연구원장(경제학부) △국립창원대 왕태규 사회과학연구소장(행정학과) △국립창원대 오상호 지속가능발전연구소장(법학과) △인제대 홍재우 민주주의와 자치연구소장(공공인재학부) △경남대 정은상 K-민주주의연구소장(노어노문학 전공, 현 창의융합대학장)이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했다.


또한 국립창원대 문경희 교수(국제관계학과), 인제대 이상엽 교수, 경남대 지주형 교수가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인문사회과학 연구 성과의 디지털 아카이빙 및 공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 플랫폼 구축 △학문후속세대 양성을 위한 교류 협력 등을 약속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송원근 사회과학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각 대학에 흩어져 있던 지식자원을 하나로 결집하는 ‘지식의 댐’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지역대학 간의 견고한 협력으로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인문사회과학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상국립대학교 RISE 사업단, ‘A&F(농수산) 동계 취업캠프’ 운영

‘지역산업(농수산)에 대한 맞춤형 취업정보 제공…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경상국립대학교(GNU) 라이즈(RISE) 사업단은 지역산업(농수산) 과제에 참여하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9~30일 양일간 아리나 호텔 밀양에서 ‘A&F(농수산) 동계 취업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 사진 : 경상국립대학교 제공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라이즈(RISE) 사업단은 지역산업(농수산) 과제에 참여하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9~30일 양일간 아리나 호텔 밀양에서 ‘A&F(농수산) 동계 취업캠프’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역산업(농수산)에 대한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등 역량을 강화해 지역 정주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행사는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황세운)이 주최하고, 지역산업(농수산) 과제(책임교수 김삼철)가 주관했으며, 참여학과 교수진과 2~4학년 재학생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학생들의 진로 취업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소서 클리닉’과 ‘기업실전과제 분석’으로 학생들은 전공 이해력을 넓히고, 자신만의 강점을 활용한 취업 역량을 강화했다.

과제 책임자인 김삼철 교수는 “이번 캠프에서 얻은 경험이 학생들의 성장을 이끄는 강력한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단계별 수요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참여 학생들에게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신라대 교육대학원, 부산·울산교육청 연계 ‘마이크로디그리형 교사연수’ 성료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교육대학원(글로벌교육개발협력 전공)이 부산광역시교육청과 울산광역시교육청과 연계해 운영한 ‘2025년 마이크로디그리형 교사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 사진 : 신라대학교 제공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교육대학원(글로벌교육개발협력 전공)이 부산광역시교육청과 울산광역시교육청과 연계해 운영한 ‘2025년 마이크로디그리형 교사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14일부터 29일까지 부산 송도 그랩디오션호텔에서 진행한 ‘2025년 마이크로디그리형 교사연수’에 부산교육청 소속 교사 120명과 울산교육청 소속 교사 55명 등 총 175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연수 과정은 ‘AI시대 SDGs 기반 세계시민교육: 부산형·울산형 세계시민교육 교사 해커톤’을 주제로 총 5회차에 걸쳐 운영됐다.

디지털 교육혁신 특별교부금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연수는 교원이 필요한 직무연수 과정을 대학에서 선택적으로 이수하고 이를 누적해 석사학위 취득을 위한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마이크로디그리형 연수 방식으로 설계됐다.


각 과정은 1박 2일(15시간) 집중 이수형 해커톤 방식으로 운영돼 참여 교사들의 높은 몰입도와 실천적 학습을 이끌어냈다.

연수 프로그램은 △그림책 활용 세계시민교육 △스토리텔링 활용 세계시민교육 △리빙랩 활용 세계시민교육 등 3개 모듈로 구성됐으며, 참여 교사들은 관심 있는 교수·학습 방법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각 모듈은 이론·설계 단계(1일차)와 개발·공유 단계(2일차)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완결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교사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세계시민교육 수업자료를 직접 기획·제작하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GenAI)을 활용한 수업 자료 개발 실습을 포함해 AI시대에 요구되는 교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신라대 이은화 교육대학원장은 “이번 연수는 교원의 자기주도적 성장과 생애주기별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새로운 교사 연수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1박 2일 해커톤 방식의 몰입형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수업자료를 개발할 수 있었고, 마이크로디그리 형태로 학점을 누적해 향후 석사학위 취득으로도 연계할 수 있어 참여 교사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말했다.

이어 “신라대 교육대학원은 앞으로도 지역 교육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AI시대 세계시민교육을 선도하는 교사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동아대 이동규 교수, 제29대 한국지방정부학회장 선출

“위기의 지방시대, 지방정부에 'Wonderful'한 해법 제시하는 실천적 학회 만들 것”


동아대 이동규(앞줄 좌로부터 세번째) 교수와 재난관리학과 제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동아대학교 제공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경찰학과 및 대학원 재난관리학과 이동규 교수가 사단법인 한국지방정부학회 제2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4일 밝혔다.

이동규 교수는 지난달 30일 동아대 부민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도 한국지방정부학회 동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7년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다.

지난 1989년 창립된 한국지방정부학회는 행정학 및 지방자치 분야의 교수, 학자, 공직자 등 42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대한민국 대표 학술단체다.


지방정부의 행정 현상과 문제를 탐색하고 실용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한국 지방자치의 이론적 토대를 닦아왔다.

이동규 신임 회장은 인구 소멸과 AX 전환, 기후 재난 등 지방정부가 마주한 엄중한 현실을 지적하며 “2027년 임기 동안 단순한 이론 탐구를 넘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Wonderful(Wise,Open,Network,Dynamic,Expert,Resilient,Future,United,Leading) 학회’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교수는 이어 “특히 선배 학자들의 학문적 업적인 ‘훌륭한 유산’을 온전히 계승해 우리 학회만의 고유한 문화를 미래 세대에게 더 큰 가치로 연결하고 싶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재난관리 및 공공정책 분야의 권위자인 이동규 교수는 현재 동아대 대학원에서 ’재난관리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부산ㆍ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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