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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대목 잡자…카드사, 마트 할인부터 캐시백까지 혜택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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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2-10 08:39:10   폰트크기 변경      
고물가 속 장바구니 부담 완화 주력…주유·무이자 할부 등 실속 챙겨야

[대한경제=최장주 기자]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카드사들이 대형마트 할인부터 백화점 상품권 증정, 캐시백 이벤트까지 다양한 마케팅을 쏟아내고 있다.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에 설 차례상 준비 부담이 커지자, 소비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속형 혜택을 전면에 내세워 고객 잡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주요 카드사들은 설 연휴를 겨냥해 포인트 적립, 판촉 할인, 주유비 지원 등 실속형 프로모션을 경쟁적으로 진행 중이다.

신한카드는 현금성 포인트 혜택을 앞세워 ‘세뱃돈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체크카드를 한 번이라도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1만명에게 마이신한포인트 1000포인트(P)를 제공한다.

또 하루 10만원 이상 이용 시 선착순 포인트 지급, 해외 결제 상위 고객 대상 추가 적립 등 맞춤형 포인트 리워드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오는 3월 말까지 목표 이용금액을 달성한 고객에게 최대 3만원을 청구할인해주는 행사도 병행한다.

삼성카드는 대형 유통채널 제휴를 중심으로 할인 폭을 넓혔다.

이마트·트레이더스·홈플러스·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설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50%, 롯데마트에서는 최대 30%까지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또 결제 금액대별로 상품권을 지급해 체감 혜택을 높였으며, 백화점·온라인몰 등에서는 최대 10개월 무이자 할부를 이달 28일까지 지원한다.

회원 전용 온라인몰 ‘삼성카드 쇼핑’에서도 건강식품, 한우세트 등 인기 품목을 특가로 판매하며 7%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백화점·이커머스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폭넓은 혜택을 마련했다.

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에서는 이달 중 선물세트 구매 고객에게 금액대별 상품권을 증정하고, 이마트(트레이더스 포함)에서는 오는 17일까지 최대 50% 현장 할인을 제공한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G마켓·옥션, 컬리 등 주요 온라인몰에서도 최대 15% 할인 혜택을 마련했으며, ‘KB Pay 쇼핑’ 설 기획전을 통해 결제 금액별 최대 10%(최대 5만원) 차등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BC카드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동시에 공략한다.

현대백화점과 아울렛 등에서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 상품권을,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는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마켓컬리에서 7만원 이상 결제 시 1만5000원을 즉시 할인해주며, 상시 행사를 통해 뷰티·가전제품 구매 시에도 최대 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하나카드는 쇼핑과 여행 수요를 동시에 잡는다.

이마트 등 4대 대형마트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50% 할인 또는 상품권을 증정하며, 컬리와 G마켓 등 온라인몰에서도 최대 15% 혜택을 제공한다. 연휴 여행객을 위해 전국 7개 스키장 리프트·렌탈 50% 현장 할인을 지원하고, 해외 이용 고객에게는 최대 10만 하나머니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NH농협카드는 명절 대표 품목 할인과 귀성길 주유비 절감 혜택에 집중했다.

전국 하나로마트에서는 오는 16일까지 주요 농축산물과 생필품을 최대 65% 할인 해주며, 온라인몰(NH싱씽몰)에서도 최대 20% 할인을 제공한다.

또 NH pay 앱을 통해 NH-OIL주유소에서 3만원 이상 결제 시 5%(최대 3000원) 즉시 할인을 지원해 귀성길 소비 부담을 줄인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체감 가능한 실속 혜택에 집중하고 있다”며 “마트 할인, 무이자 할부, 주유비 감면 등 카드별 혜택을 꼼꼼히 비교하면 보다 알뜰하게 명절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장주 기자 cjj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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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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