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위종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오는 6월 치러지는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선거에 공식 도전장을 던진다.
이 의원실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30분 전남도의회 초의실과 오후 1시 30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릴레이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화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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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오는 10일 오전 10시 30분 전남도의회 초의실과 오후 1시 30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릴레이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한다고 9일 밝혔다. / 사진: 이개호 의원실 제공 |
이번 출마 선언의 핵심 기조는 '다시 호남'이다. 수도권 일극 체제로 인해 위축된 지역의 위상을 회복하고, 양 시·도의 행정 통합을 기점으로 지역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의원은 미리 배포한 선언문을 통해 광주의 성장 정체와 전남의 인구 소멸 위기를 거론하며, 통합만이 유일한 타개책임을 역설할 예정이다. 남부권 거점 도시로서 위상 재정립을 목표로 제시한다.
특히 이 의원은 지금을 통합 실현의 적기로 판단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의지와 대통령의 신뢰를 바탕으로 제도적·재정적 뒷받침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정치력과 행정력이 결합된 리더십의 필요성을 부각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구체적인 청사진으로는 4대 균형발전 전략을 내놓는다. △광주권 미래 전략 산업 육성 △동부권 글로벌 경제·문화 거점 조성 △서남·중부권 에너지·바이오 산업 강화 △농어촌 소득과 삶의 질 개선 등이다.
이 의원은 거대 행정 조직인 통합특별시를 이끌기 위해서는 검증된 역량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31년의 공직 생활과 장관, 민주당 정책위의장 등을 거치며 쌓은 조정 능력을 호남 발전에 쏟겠다"고 말했다.
위종선 기자 news24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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