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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 |
[대한경제=황은우 기자] 지난해 민간아파트 신규 일반분양이 10년 사이 최소 수준으로 나타났다.
8일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주택분양보증이 발급된 주택 사업을 기준으로 민간아파트 신규 일반분양 물량은 전년보다 3만6295가구(23.8%) 줄어든 11만6213가구였다.
현재와 같은 기준으로 연간 실적을 집계한 2016년 이후 최소치를 기록했다.
수요자가 많은 서울ㆍ수도권 사정이 좋지 않았다.
지난해 수도권 민간아파트 일반분양은 전년보다 1만3255가구(16.8%) 줄어든 6만5711가구였다.
서울의 경우 4769가구(55.0%) 감소한 3907가구에 그쳐 4년 만에 가장 적었다. 최근 5년간 신규 분양한 서울 민간아파트는 3만2230가구로 직전 5년 분양 물량(7만877가구)의 45.5% 수준에 그쳤다.
중장기적 전망도 밝지 않다.
지난해 전국 각지에서 건설 인허가를 받은 주택은 37만9834가구(잠정치)로 2008년에 37만1285가구를 기록한 후 최근 17년 사이에 가장 적었다.
이 가운데 아파트 건설 인허가는 34만6773가구로 2013년(27만8739가구) 이후 12년 만에 최소치였다.
서울 아파트 인허가는 지난해 3만5124가구로 전년보다 1만2508가구(26.3%) 줄었다. 수도권은 1만1756가구(5.4%) 감소한 20만7658가구였다.
작년 전국 주택 착공 물량은 3만748가구(10.1%) 줄어든 27만2685가구였다. 서울 아파트 착공은 5313가구(24.3%) 늘어 2만7134가구로 집계됐다. 다만 2023~2024년 2년 감소분(합계 2만373호)을 만회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은 수준이다.
황은우 기자 tu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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