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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금융AX 핵심 인프라 기업…적정가 4만7500원-리서치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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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2-09 09:41:00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김관주 기자] 독립리서치 기업인 리서치알음은 9일 쿠콘에 대해 금융 인공지능(AI) 전환의 핵심 인프라를 보유한 기업으로 데이터 표준화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수요 급증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쿠콘은 금융기관, 카드사, 공공기관 등에 분산된 데이터를 표준화된 API 형태로 제공하는 데이터 인프라 기업이다. 국내 최대의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인 쿠콘닷넷을 운영 중으로 국내 500여 기관, 해외 40여 개국 2000여 기관과 연계해 데이터 수집 및 가공을 하고 있다"며 "금융 AI 도입이 확대될수록 데이터 API 호출량 증가가 필연적이다. 수요 고객 확대로 데이터 이용 단가까지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리서치알음은 쿠콘의 주가전망을 긍정적(Positive)으로 4만7500원의 적정주가를 제시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3만2050원이다. 이번 적정주가 도출에 대해 최 연구원은 "2026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1903원에 타겟 주가수익비율(PER) 25배(국내 기업용 소프트웨어 평균 PER 감안)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쿠콘의 2026년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은 데이터 서비스 51%, 페이먼트 서비스 49%로 추정된다. 최 연구원은 "두 사업부는 모두 API 호출 기반 트래픽 증가에 연동되는 구조지만 수익성과 성장동력 측면에서 차별화된 특성을 보이고 있다"며 "API 트래픽 증가로 데이터 서비스 부문의 지속 성장이 전망된다.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페이먼트 서비스 부문의 추가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봤다.

아울러 최 연구원은 "스테이블코인 기반 정산, 레그테크(규제관리준수) 솔루션, 글로벌 결제 서비스 등 신성장동력 사업 가시화 임박에 주목해야 한다"며 "지난해 4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완료, 주당 배당금 상향(주당 150→300원)과 적극적 투자유치활동(IR) 전개로 주주친화 정책을 시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김관주 기자 p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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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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