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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큐브 제품./사진=에이피알 |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에이피알의 메디큐브가 국내 단일 뷰티 브랜드 중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를 합산한 메디큐브의 매출이 1조4000억원을 넘겼다고 9일 밝혔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는 국내 단일 뷰티 브랜드 기준 최고 매출이다. 론칭 10년 만에 '1조 클럽'에 입성했다.
에이피알 측은 메디큐브의 스킨케어 제품과 디바이스의 시너지가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화장품 부문에서는 제로모공패드, 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 등 피부 고민에 맞춘 스킨케어 제품이 매출을 이끌었다. 여기에 디바이스와 같이 사용할 때 효과를 내며 매출이 늘었다. 지난해 메디큐브 화장품 매출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하며 1조원을 넘겼다.
디바이스 부문 매출은 지난해 4000억원을 넘겼다. 메디큐브 에이지알을 론칭한 2021년 대비 약 100배 성장했다. 디바이스 연구개발(R&D) 조직과 자체 생산시설, 물류센터에 이르는 밸류체인 아래 클렌징, 기초 관리, 피부탄력 개선, 윤곽 등 기능별 세분화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에이피알은 올해도 메디큐브를 중심으로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화장품 부문에서는 헤어ㆍ바디 라인을 출시해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디바이스 부문에서도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ㆍ일본 외 유럽과 동남아시아 등에서 확장도 가속화한다.
한편 메디큐브는 지난해 해외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제품력과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소비자와 신뢰를 쌓아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뷰티 솔루션을 통해 K뷰티를 넘어 글로벌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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