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김호윤 기자]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정통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The Balvenie)가 신제품 ‘발베니 20년 피티드 셰리 캐스크(Peated Sherry Cask)’를 국내에 출시하고 서울신라호텔에 위치한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The Distillers Library)’에서 100병 한정으로 단독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발베니 20년 피티드 셰리 캐스크는 발베니 저장고에서 발견한 희귀 캐스크를 소개하는 ‘큐리어스 캐스크(Curious Cask)’ 컬렉션의 두 번째 에디션으로 발베니의 역사와 끝없는 호기심 속에서 찾아낸 한정판 위스키이다.
![]() |
| 발베니 20년 피티드 셰리 캐스크 / 사진: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제공 |
이 제품은 셰리 캐스크의 깊은 단맛을 중심으로 구운 과일과 몰트의 고소함, 절제된 스모크 향이 균형을 이루는 싱글몰트다. 구운 설탕과 마시멜로, 말린 과일의 달콤한 향이 펼쳐지며, 직화로 구운 복숭아와 살구를 연상시키는 핵과류의 풍미가 조화로운 피니시로 이어진다.
발베니가 1년에 단 일주일만 생산하는 피트 원액을 사용했다. 아메리칸 오크에서 초기 숙성을 거친 뒤 최상급 유럽산 오크 셰리 버트(European Oak Sherry Butt)에서 장기간 숙성해 깊은 풍미를 완성했다.
패키지는 발베니의 ‘레어 매리지 25년(Rare Marriages 25YO)’ 이상 상위 라인업에 적용되는 시그니처 프레스티지 보틀과 고급 케이스를 적용해 희소성과 소장 가치를 강조했다. 라벨에는 발베니의 몰트 마스터 켈시 맥케크니(Kelsey McKechnie)가 캐스크 샘플을 채취하는 모습을 일러스트로 담아, 한 병의 위스키가 완성되기까지의 장인정신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이번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는 위스키 애호가와 수집가를 위한 프라이빗 체험 공간이다. 발베니 20년 피티드 셰리 캐스크를 포함한 윌리엄그랜트앤선즈의 고숙성 위스키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세미 마케팅 매니저는 “발베니 20년 피티드 셰리 캐스크는 소량 생산된 희귀 제품으로,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라는 공간에서 그 가치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위스키 애호가와 수집가 모두에게 의미 있는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윤 기자 khy2751@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