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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성수4지구에 ‘THE SEONGSU 520’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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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2-09 14:44:49   폰트크기 변경      
520m 한강 조망 라인 구축

대우건설이 성수4지구에 제안한 ‘THE SEONGSU 520’ 입면. 사진 /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9일 입찰 마감한 성수4지구 재개발사업에 ‘THE SEONGSU 520’을 골자로 한 설계안을 공개했다.

대우건설은 “단지 명으로 제안한 ‘THE SEONGSU(더성수) 520’은 성수4지구만이 구현할 수 있는 압도적인 한강 조망 가치를 상징적으로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성수4지구는 520m에 이르는 한강 조망 라인을 확보해 한강을 가장 길고, 가장 넓게 누릴 수 있는 독보적인 입지를 자랑한다”며 “한강의 물결을 가장 긴 호흡으로 마주할 수 있다는 점은 다른 어떤 단지에서도 구현할 수 없는 성수4지구만의 절대적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 같은 성수4지구가 지닌 입지적·도시적 가치를 바탕으로 어디와도 비교할 수 없는 독보적인 주거명작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리차드 마이어가 설립한 마이어 아키텍츠(Meier Architects)와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한강과 서울숲, 그리고 성수 일대 도시 맥락을 통합적으로 해석한 철학적 접근을 바탕으로, ‘THE SEONGSU 520’만이 가질 수 있는 유일무이한 가치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조경과 공공 공간 역시 건축 콘셉트와 긴밀히 연계해 ‘머무는 공간’을 넘어 ‘경험하는 공간’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성수4지구는 단순한 재개발사업이 아니라, 향후 성수동의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핵심 사업지”라며 “서울을 넘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주거 랜드마크를 목표로 설계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박노일 기자 roy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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