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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보니] 벤츠 E클래스, 넉넉해진 뒷좌석…트렁크에 골프백 2~3개 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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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2-11 18:25:12   폰트크기 변경      

슈퍼스크린, 혁신 디지털 경험

음향·조명, 실내 물결치듯 전달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수입차다. 2014년부터 2024년까지 11년 연속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 자리를 지켰다. 2022년에는 수입차 최초로 단일 모델 누적 2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올 들어서도 1월 2188대가 팔리며, 5시리즈와 모델Y 등 경쟁자들을 제치고 수입차 최다 판매 차종에 등극했다.

현행 11세대(W214)는 전기차 시대로 넘어가는 전환기에 태어났다. 전체적인 인상이 둥글둥글해졌고, 벤츠의 디지털 경험을 내연기관차에 이식하는 데 집중했다. AMG 라인 전면부에는 삼각별을 형상화한 스타 패턴 그릴이 적용됐다. 빛을 받으면 반짝거리며 고급스러운 인상을 준다. 플러시 도어 핸들은 주행 중 도어 안으로 수납돼 매끄러운 측면 라인을 만든다.

실내는 휠베이스가 전 세대 대비 20㎜ 늘어나면서 공간이 넉넉해졌다. 뒷좌석 너비도 25㎜ 증가해 1159㎜에 달한다. 벤츠는 이를 두고 S클래스 수준에 가까워졌다고 소개한다. 앞좌석에는 열선ㆍ통풍 시트가, 뒷좌석에는 열선 시트가 적용됐다. 트렁크 공간은 540리터로 골프백 2∼3개 정도까지 무난하게 실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실내./사진: 강주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실내./사진: 강주현 기자

E클래스의 핵심은 MBUX 슈퍼스크린이다. 센터페시아부터 조수석까지 이어진 초대형 디스플레이로, 중앙에 14.4인치 고해상도 LCD가 자리 잡고 조수석 디스플레이와 하나의 글라스로 연결됐다. 터치 감도는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수준이다. 유튜브나 넷플릭스 같은 OTT 감상도 무리 없다.

E300 4MATIC AMG 라인에는 부메스터 4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17개 스피커와 730W 출력을 갖췄고, 돌비 애트모스 기술이 적용됐다. 앞좌석 등받이에 음향 공명 변환기가 들어가 음악을 몸으로 느낄 수 있다.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는 음악 비트에 맞춰 조명이 물결치듯 반응한다.

E300 4MATIC은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결합했다. 최대 출력 258마력, 최대 토크 40.8㎏fㆍm를 낸다. 제로백 6.1초, 최고시속 250㎞다. 전기 모터가 17㎾ 힘을 보태 터보 래그를 최소화한다.

가격은 E300 4MATIC 익스클루시브 9360만원, AMG 라인 9770만원이다. 프로모션 할인을 적용하면 8000만원대 구매도 가능하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사진: 강주현 기자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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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현 기자
kangju07@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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