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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김관주 기자] LS증권이 대우건설에 대해 '대미 원전 투자에 따른 팀코리아 바스켓 플레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는 기존 5500원에서 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세련 LS증권 연구원은 10일 보고서를 통해 " 적용 주당순자산(BPS)를 포워드 시점으로 조정함과 동시에 금번 새로이 제시된 미국 원전 시장 진입에 대한 의지를 반영, 목표배수를 주택주 목표배수 0.6배에서 30% 할증한 영향"이라고 대우건설 목표가 산출의 근거를 설명했다.
특히 김 연구원은 대우건설이 상반기 체코 두코바니 원전 시공 계약을 확정 지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간의 소극적이던 모습에서 벗어나 2027년 미국 원전 수주라는 새로운 파이프 라인을 게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우리 나라 정부의 대미 원전 투자에 따른 팀코리아 원전 수출에 기인하는 것으로 팀코리아 바스켓 플레이가 유효한 시점"이라면서도 "다만 현재 보유 인력으로 동시 시공 가능한 대형 원전 생산능력(CAPA)가 4기임을 고려할 때 11차 전기본에서 발표한 국내 대형 원전 2기, 체코 두코바니 원전 2기 이후로 추가 인력 충원에 따른 CAPA 업이 더해진다면 추가적인 멀티플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우건설은 전날 공시를 통해 작년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5.2% 감소한 1조7140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13.5% 하회하는 수치다. 특히 같은 기간 1조1055억원에 달하는 영업적자를 내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김관주 기자 p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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