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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게이트, AI 차세대 보안기술 특허 출원…복호화 없이도 애플리케이션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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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2-10 14:48:39   폰트크기 변경      

사진:엑스게이트
[대한경제=심화영 기자] 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 엑스게이트가(대표 주갑수) AI 기반 차세대 보안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AI 기반 기술을 통해 성능과 정확도를 동시에 확보해, 급증하는 보안공격 환경에 최적화된 차세대방화벽(NGFW)의 높은 경쟁력을 구현한다는 게 특징이다.

특허 기술은 네트워크 통신 시 암호화된 트래픽을 복호화(해독)하는 과정 없이도 AI 기반 기술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인지하고 산출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네트워크 통신 시, 방화벽 장치에서 처리해야 하는 트래픽의 90% 이상은 암호화된 트래픽이다. 유해사이트 여부와 애플리케이션의 정확한 종류를 인지하고 판단하기 위해서는 트래픽의 복호화 과정이 꼭 필요하다.

다만 이 복호화와 해독 과정은 고성능의 CPU와 메모리 성능을 요구하며, 프라이버시 및 법적 이슈 등 환경적 또는 정책적으로 복호화가 되지 않는 환경도 존재한다.

엑스게이트 차세대 방화벽에 탑재된 ‘AI 라이브러리’는 이러한 환경적 제약에서 자유롭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전송 받은 트래픽을 복호화 하지 않고도 애플리케이션을 인지할 수 있고, 적응형 학습과 패턴 등의 AI 기술을 통해 트래픽 일부만 전송하고도 애플리케이션 식별이 가능하다.

엑스게이트 관계자는 “이번 특허 기술은 기존 암호화 트래픽 분석 방식이 가진 구조적 한계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것”이라며, “특정 AI 모델이나 알고리즘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심화영 기자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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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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