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네오위즈 판교 사옥. / 사진: 네오위즈 제공 |
[대한경제=민경환 기자] ‘P의 거짓’과 ‘셰이프 오브 드림즈’ 등이 골고루 실적에 기여한 네오위즈가 지난해 영업이익 80% 성장을 기록했다.
네오위즈는 지난해 매출 4327억원, 영업이익 600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보다 각각 18%, 82.2% 증가한 수치다.
다만 4분기 영업이익은 4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1.7% 줄었다. 올해 대형 신작이 부재해 향후 실적에 부담을 드리우는 요소다.
지난해 호실적에 대해 네오위즈는 PC·콘솔 액션 게임 ‘P의 거짓’이 글로벌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셰이프 오브 드림즈’ 등 PC·콘솔 신작이 흥행하면서 수익성이 강화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P의 거짓 확장팩(DLC) ‘P의 거짓: 서곡’은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와 ‘뉴욕 게임 어워드’ 등 권위 있는 국제 시상식에서 ‘최고의 확장팩’ 부문을 석권하며 IP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리듬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 역시 ‘블루아카이브’ 등 콜라보 DLC 흥행에 힘입어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하며 팬덤의 저력을 보여줬다.
네오위즈는 2026년 내러티브 기반 IP에 투자해 신작을 확보하고, 팬덤 확장을 통한 글로벌 성장 전략을 더욱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셰이프 오브 드림즈’에 이어 시장의 기대를 받고 있는 인디게임 ‘안녕서울: 이태원편’을 하반기 중 출시하고, 추가 라인업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
또 ‘브라운더스트2’와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는 팝업스토어, 콘서트 개최 등 팬 중심의 활동을 강화해 라이브 게임의 수익성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네오위즈는 P의 거짓 차기작이 개발 역량을 집중하는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울프아이 스튜디오·자카자네 스튜디오의 신작,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젝트 CF’, 자체 개발한 스토리 중심 역할수행게임(RPG) ‘프로젝트 루비콘’, 액션 게임 ‘프로젝트 윈디(Windi)’ 등을 PC·콘솔 플랫폼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민경환 기자 erutan@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