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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상공인 종합지원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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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2-11 13:31:09   폰트크기 변경      

서울시 소상공인 종합지원 포탈 화면. 서울시 제공 


[대한경제=임성엽 기자]서울시가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올해부터 창업부터 재기까지, 언제든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지원사업 방식을 ‘상시 신청ㆍ지원’으로 전환한다.

시는 소상공인 창업 준비부터 성장, 위기 극복, 재도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2026년 소상공인 종합지원’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 315억원을 투입해 소상공인 2만4000여명을 지원한다. 먼저 ‘창업 단계’에서 소상공인 1만1000명교육, 창업컨설팅 4000건, 현장 멘토링 160명을 지원해 예비 창업자와 초기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에 시동을 건다.

소상공인이 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AI 활용 마케팅 교육, 공개강좌도 확대한다. AI 활용 홍보 스킬ㆍ이미지 제작 등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온라인 강좌 76편도 제공한다.

성공한 선배 기업인의 노하우를 현장에서 묻고 답하는 ‘현장멘토링’ (160명)과 서울신용보증재단 전문가가 밀착 지원하는 ‘창업컨설팅’(4000건)도 함께 추진해 실전 역량도 키워줄 예정이다.

사업 장ㆍ성숙 계에는 디지털 전환지원, 자영업 클리닉을 중심으로 매출 증대와 경영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디지털 역량 레벨업 1000 프로젝트를 통해 작년 250명 지원했던 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500명으로 확대하고, 온라인 기반을 갖춘 소상공인 500명에게는 소셜마케팅ㆍ온라인 쇼핑몰 입점 등 필요한 분야를 집중 보완해 주는 ‘원 포인트 컨설팅’도 제공한다.

위기 단계에는 매출 감소, 대출 급증 등 위기 징후를 포착해 경영 정상화를 유도하는 ‘위기 소상공인 조기발굴ㆍ선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 금융 빅데이터 기반 ‘경영위기 알람 모형’을 활용, 위기 소상공인 3000명을 기 발굴ㆍ지원할 계획이다.

재도전 단계에는 불가피하게 폐업을 선택한 소상공인이 폐업 과정 겪게 되는 부담을 최소화하고 재도전을 준비할 수 있게끔 돕고, 재창업 희망자를 위한 ‘서울형 다시서기 프로젝트’로 교육ㆍ컨설팅ㆍ씨앗자금을 지원한다.

김경미 서울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 소상공인이 위기를 넘어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지원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며 “위기단계 소상공인은 선제지원으로 회복을 돕고, 불가피한 폐업 후에도 재기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끝까지 도와 민생경제에 더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엽 기자 star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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