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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 흔들림 없이 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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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2-11 16:26:59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김승수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4지구(성수4지구) 재개발 시공사 선정 입찰이 유찰된 것과 관련해 흔들림 없이 사업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롯데건설은 11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9일 성수4지구의 안정적인 사업 추진과 조합원 이익 극대화를 최우선으로, 롯데건설은 최고의 조건을 준비해 내역입찰 제안서를 완성했다”면서도 “현재 참여사의 입찰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로 입찰이 되지 못한 채 사업이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롯데건설은 조합의 입찰 참여 안내서와 관련 법령을 엄격히 준수해 모든 서류를 완벽히 제출했다”면서 “흔들림 없는 원칙과 준비된 자세로 사업에 임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강조했다.

롯데건설이 이같은 입장문을 발표한 것은 전날 불거진 유찰사태 때문이다.

지난 9일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이 성수4지구 시공사 선정을 위해 입찰 서류를 제출했는데,  조합 측이 다음날인 10일 대우건설의 서류가 미비한 점을 이유로 유찰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조합 측은 입찰 지침서에는 흙막이, 구조, 조경, 전기, 통신, 부대 토목, 기계 등 주요 도면을 필수 항목으로 명시했지만, 대우건설이 이러한 서류를 제출하지 않았다는 것을 서류 미비의 근거로 들었다.


이에 대우건설은 성수4지구 입찰지침과 입찰참여안내서에는 ‘대안설계 계획서(설계도면 및 산출내역서 첨부)’만을 요구하고 있으며, 해당 분야별 세부 도서 제출 의무는 명시돼 있지 않다고 반박에 나선 상황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힘들게 고민했던 사업조건을 모두 제시해 정상적으로 입찰에 참여했음에도 조합이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입찰을 유찰시켰다”면서 “신중하게 관련 법령과 판례에 따른 절차적 타당성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수 기자 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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