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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아 카카오 대표. / 사진: 카카오 제공 |
11일 카카오는 정 대표의 재선임을 다음달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임기는 오는 2028년 3월까지다.
실제 연임 여부는 주주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지만, 통과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 대표는 창업자 사법 리스크와 대내외 불확실성 속 구원투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표 취임 후 2년 간 실적 개선과 자회사 효율화 등 AI 기반 체질 개선을 주도했다.
카카오는 정 대표의 거버넌스 개편 이후 AI 본격 사업화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리더십의 연속성을 보장하기로 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카카오는 주주총회 안건으로 사업목적 변경을 상정하고 ‘인공지능 개발 및 이용업’, ‘기타 정보사업’,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가했다.
정 대표는 새 임기 동안 카카오톡 내 AI 접목 등 에이전틱 AI 사업화에 전력투구할 전망이다. 지난해 선보인 ‘챗GPT 포 카카오’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5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카카오는 1분기 중 카카오페이 등 그룹 계열사 서비스 연동과 무신사, 올리브영, 더현대 등 외부 핵심 파트너사들과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자체 AI 에이전트 ‘카나나 인 카카오톡’도 1분기 정식 출시 예정이다.
민경환 기자 eru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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