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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재개발ㆍ재건축 무지한 정부… 총리 발언은 명백한 가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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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2-11 21:56:04   폰트크기 변경      
정부 무관심으로 인한 피해는 바로 국민

대한경제 DB.


[대한경제=임성엽 기자]오세훈 서울시장이 주택공급 핵심인 재개발ㆍ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한 현 정부의 인식을 “절망적 수준”이라 지적했다. 특히 김민석 국무총리의 대정부질문 발언은 명백한 ‘가짜뉴스’로 규정하며 반박했다.

오 시장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가장 현실적이고도 즉각적인 주택공급 대책인 정비사업에 대한 이재명 정부의 인식이 재 확인됐다”며 이 같이 비판했다.

이는 이날 김민석 총리가 대정부질문에서 “오세훈 시정 시기 서울시 재개발ㆍ재건축에 특별한 진전이 없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한 반발이다.

오 시장은 김 총리의 지역구인 영등포구를 구체적 반증사례로 제시했다. 오 시장에 따르면 현재 영등포 내 정비구역은 총 14곳이다.

이 가운데 대교아파트 재건축은 사업 시작 2년 5개월 만인 지난해 8월 사업시행인가를 완료했다. 신길2구역 역시 사업시행인가를 통과했으며 대림1구역, 당산1구역도 정비구역 지정 후, 조합설립 단계로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특히 오세훈 시장은 시정 복귀 후 사업성 부족으로 답보 상태에 놓였던 준공업지역 용적률을 400%로 완화하며 동력을 새로 불어넣었다.

오 시장은 전임 시장 시절과 현재의 지표를 비교하며 시정 성과를 강조했다. 과거 389곳의 정비구역이 해제되며 약 43만 호의 공급이 무산됐던 ‘공급 사막’ 시기를 지나, 주택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 오 시장 복귀 후 총 354곳이 새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2031년까지 31만 호를 착공하면 순증 물량만 8.7만호에 달한다. 특히 신속통합기획제도 도입으로 구역지정에 소요된 기간은 기존 5년에서 절반으로 줄였다.

오 시장은 “주민들의 기대와 분주한 현장 수치가 진실을 말해주고 있음에도 총리가 이를 외면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는 재개발ㆍ재건축에 대한 낡은 이념적 시선과 잘못된 관성을 버려야 한다. 정부의 무지와 무관심으로 인한 피해는 바로 국민”이라고 경고했다. 

임성엽 기자 star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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