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보그룹 공채 15기 형 이기범 사원(오른쪽)과 공채 17기 동생 이관우 사원이 춘천-속초 철도건설 현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대보건설 제공. |
[대한경제=김승수 기자] 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의 건설 계열사 대보건설에 끈끈한 우애를 가진 형제가 근무하는 사실이 알려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대보그룹 공채 15기 이기범 사원(형)과 대보그룹 공채 17기 이관우 사원(동생)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어릴 적부터 건설에 관심이 많아 형인 이기범 사원은 토목을 전공했고, 동생인 이관우 사원은 기계를 전공으로 삼았다.
형이 먼저 지난 2023년 대보건설에 입사해 근무하는 모습을 보면서 동생도 대보건설 입사를 꿈꿔왔다. 자신의 전공을 살려 사회경험을 쌓아가는 형의 모습을 멋지게 느껴서다.
이관우 사원은 “대보건설에서 일을 시작한 형을 바라보면서 부럽고, 보기 좋았기 때문에 저 역시도 대보건설 입사를 꿈꿔왔다”면서 “무엇보다 본인의 전공을 바탕으로 실무경험을 쌓아나가며 성장하는 모습이 멋있었다”고 말했다.
형의 모습을 보며 꿈을 키워오던 이관우 사원은 결국 지난해 대보그룹 17기 공채로 입사하며 꿈을 이뤘다.
이기범 사원은 동생의 첫 사회생활을 걱정하면서도, 동생의 장점이 인내심인 만큼 대보건설의 한 축으로 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기범 사원은 “동생의 장점은 여러 난관에 부딪혀도 강한 인내심으로 끝까지 나아간다는 것”이라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모습을 보면 배울 때도 많다”고 말했다.
형인 이기범 사원은 현재 춘천-속초 철도건설 현장에서 근무 중이며, 동생인 이관우 사원은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청년임대주택 현장에서 근무 중이다. 이들은 각각 자신에게 대보건설은 ‘동반자’와 ‘가족’이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들 형제는 대보건설에서 이룰 목표도 특별하다.
형인 이기범 사원은 여러 업무를 접해보면서 현장운영에 있어 전반적인 사항들을 숙지하는 토목시공기술자가 되고 싶은 게 꿈이다. 또 이를 토대로 기술사 자격을 취득해 대보건설의 현장소장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동생인 이관우 사원은 대보건설에 근무하며 끊임없는 자기계발로 양손잡이 기술자가 되는 게 목표다. 뿐만 아니라 이관우 사원은 기계설비는 물론 소방기계 분야에서도 전문가가 되는 것을 꿈꾸고 있다.
김승수 기자 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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