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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세계적 건축가 노만 포스터와 압구정4구역 설계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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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2-13 09:29:46   폰트크기 변경      
“재건축의 새로운 기준 제시 프로젝트 될 것”


지난 4일 삼성물산 임직원들의 압구정4구역 단지에서 주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 사진 : 삼성물산 제공


[대한경제=한형용 기자] 삼성물산이 압구정4구역 재건축에 세계 최정상급 건축 설계를 도입한다.

삼성물산은 ‘건축계의 노벨상’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노만 포스터가 이끄는 영국 건축설계사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와 협업해 압구정4구역을 압구정 일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는 미국 애플 파크, 런던 시청사, 홍콩 HSBC 본사 등 세계 주요 도시의 상징적 건축물을 설계한 글로벌 명가다.

삼성물산은 12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1위 기술력과 세계 최고 수준 설계를 결합해 한강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하고, 단지 전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커뮤니티 구조를 구현할 방침이다.

임철진 삼성물산 주택영업본부장은 “압구정4구역은 압구정 재건축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지역의 독보적인 상징성에 걸맞는 최상의 미래 가치를 설계해 나갈 예정”고 밝혔다.


압구정4구역 정비 사업은 압구정 현대 8차와 한양 3·4·6차를 통합 재건축해 지하 5층∼지상 최고 67층 규모로 총 1641가구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2조1154억원, 3.3㎡당 공사비는 1250만원 규모다.

시공사 입찰 마감일은 다음달 30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는 오는 5월 23일이다.


한형용 기자 je8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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