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최장주 기자] IBK기업은행 노동조합이 장민영 신임 행장에 대한 출근 저지 투쟁을 22일 만에 종료했다. 금융위원회와 임금 체불 문제 정상화에 합의하면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 노조는 이날 “금융위원회와 임금 체불 문제를 정상화하기로 입장이 정리됐다”며 지난달 23일부터 진행해 온 출근 저지 투쟁을 끝낸다고 밝혔다.
노조는 “구체적인 사항은 금융위와 검토 중”이라며 “금액 및 시기 등은 정해진 바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장 행장은 지난 12일 저녁 류장희 노조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미지급 수당 지급 문제와 관련해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업은행 노조는 그동안 총액인건비제로 인해 시간 외 근무 수당이 보상 휴가로 대체되고 있지만, 업무 과중 등으로 실제 휴가 사용이 어렵다는 점을 들어 이를 현금으로 보상해달라고 요구해왔다.
최장주 기자 cjj323@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