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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 백주선 변호사가 13일 남양주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사진: 고현문 기자 |
[대한경제=고현문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 백주선 변호사가 13일 남양주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백 특보는 이날 출마 선언문에서 “남양주는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정신과 이석영 선생의 헌신이 살아 있는 도시”라며 “이제 그 정신을 다시 행동으로 옮겨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남양주시가 서울 출퇴근 의존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대학병원급 의료시설과 첨단산업 기반이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백 특보는 “많은 시민이 매일 서울로 이동하지만 교통체계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100만 특례시를 바라보는 도시임에도 종합병원과 명문대 유치조차 이뤄지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남양주를 서울의 위성도시가 아닌, 일하고 머무는 자족도시로 바꾸겠다”며 교통 혁신과 대학병원 유치, 첨단산업 기반 조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공약으로는 △청량리–덕소 구간 지하철화 추진 △환승주차장 확충 및 요금 인하 △자율주행 무료 셔틀버스 도입 △GTX 중심 ‘출퇴근 30분 도시’ 구축 △대학 종합병원 1곳 이상 유치 △AI·로봇·첨단제조 중심 산업단지 3곳 조성 등을 내놨다.
이와 함께 남양주 동부권에는 종합 영화촬영소와 문화콘텐츠 단지를 유치하고, 게임·K-콘텐츠 기반 테마파크 조성을 통해 대규모 관광 수요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백 특보는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후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한국파산회생변호사회 초대 회장을 맡아 중소기업과 시민 회생을 위한 제도 개선에 참여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장,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실행위원 등을 지냈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을지로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했다.
또 제20·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캠프 중앙선대위 종합상황실 선임팀장과 공명선거법률지원단 팀장을 맡아 법률 대응을 총괄, ‘이재명의 호위무사’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전했다.
남양주=고현문 기자 khm41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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