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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 출품 규모↑…미술품 시장 반등 '시그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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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2-19 10:06:46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김관주 기자] 서울옥션의 미술품 경매 출품 규모가 증가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찬솔 하나증권 연구원은 19일 서울옥션 관련 보고서를 통해 "지난 1월 출품에서 2월 총 출품 수량과 금액 모두 높아졌다. 서울옥션이 1월 경매를 하는 것은 이례적이기 때문에 1월과 2월을 단순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면서도 "그러나 서울옥션이 1월에 경매를 진행했다는 것은 국내 1위 미술품 경매사가 내부적으로 시장이 반등할 것이라고 판단했다는 시그널"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장 반등이 확인되면 올해 조금씩 경매의 규모를 키워 작품을 출품할 것"이라며 "올해 1분기 시장 추이를 면밀하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옥션은 지난 1월27일 113점(50억원 규모)으로 출품해서 낙찰률 72.6%를 기록한 바 있다. 박 연구원은 "1월에는 인기 작가 작품 위주 선호 현상이 이어졌으며 낙찰률 등 일종의 시장 활성도 지표 반등이 확인된다"며 "2021년까지는 아니지만 2022년 하반기 수준의 낙찰률 정도로 시장이 회복했다"고 판단했다. 오는 26일에는 143점 출품(84억원 규모)이 계획돼 있다. 


박 연구원은 "서울옥션과 케이옥션 업체별로 각각 100억원 이상을 출품하게 된다면 본격적인 미술품 경매 시장 반등 시그널로 봐도 된다"며 "미술품 거래 호황기에 상품 비중이 높아지는 서울옥션은 코로나19 이후 재고자산 규모를 700억원 수준으로 유지하려고 노력해 왔으며 현재 사업 구조적으로 큰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


김관주 기자 p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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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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