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리벨리온, 국제학회서 2세대 AI반도체 ‘리벨쿼드’ 시연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6-02-19 10:15:30   폰트크기 변경      

리벨리온이 ‘ISSCC 2026’에 참가해 2세대 AI반도체 ‘리벨쿼드’ 실물 라이브 데모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리벨리온 제공


[대한경제=이계풍 기자] AI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세계 최고 권위 반도체 학회 ‘ISSCC 2026’에서 2세대 AI반도체 ‘리벨쿼드(REBEL-Quad)’ 논문 발표와 실시간 라이브 데모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2024년 1세대 반도체 ‘아톰(ATOM)’에 이어 2세대 리벨쿼드까지 논문이 채택되며 기술 연속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리벨쿼드는 칩렛 공정을 적용한 차세대 AI반도체다. 리벨리온은 반도체 제조의 물리적 한계인 ‘레티클 리밋(858㎟)’을 극복하기 위해 칩렛 4개를 연결하는 설계를 채택했다. 이를 통해 단일 대형 칩 생산 시 발생하는 수율 저하 문제를 개선하고 생산 효율과 경제성을 확보했다.

학회 현장에서는 리벨쿼드 실물 라이브 데모도 진행했다. 실제 시스템 구동 환경에서 성능을 검증하며 양산 수준의 완성도를 확인했다.

리벨리온은 지난 2024년 아톰의 전력 효율성 논문 채택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데모 우수 인증’을 수상했다. 올해는 리벨쿼드 실시간 데모를 통해 상용화 준비 상황을 공개했다.

오진욱 리벨리온 최고기술책임자(CTO)는 “ISSCC에서 논문을 발표하고, 실시간 데모를 선보였다는 것은 리벨쿼드가 연구실 수준을 넘어 상용화를 앞둔 제품으로서 완결성을 확보했다는 뜻”이라며 “이번 발표로 확보한 글로벌 수준의 기술적 신뢰를 바탕으로 진행 중인 양산과 글로벌 고객사 PoC(기술검증)에 속도를 내며 대한민국의 AI반도체 역량을 세계무대에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계풍 기자 kplee@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산업부
이계풍 기자
kplee@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