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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김관주 기자] 금융당국이 가상자산 거래소인 빗썸에서 발생한 62만개(62조원 규모)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를 더 들여다보기로 했다.
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당초 지난 13일 마무리할 예정이었던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 현장검사 기간을 이달 말까지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찬진 금감원장이 이번 달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 현안 질의에서 지난주까지 검사 결과를 보고 받겠다고 밝혔으나 사안의 중대성과 조사 범위 확대에 따라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금감원은 8명의 검사 인력을 투입해 빗썸의 이용자 자산 보호 체계, 자금세탁방지(AML) 의무 준수 여부 등을 살펴보고 있다. 특히 실물 자산이 없음에도 코인이 지급될 수 있었던 전산 구조와 자산 검증 프로세스 등을 집중적으로 검사 중이다.
오지급 사례가 추가로 확인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실제 이재원 빗썸 대표는 국회 정무위 긴급 현안 질의 당시 “감사실과 의사소통이 있었는데 작은 건 2건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p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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