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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바글로벌 실적 추이./그래픽=달바글로벌 |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지난해 코스피에 입성한 달바글로벌이 매출 5000억원을 돌파하며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달바글로벌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이 5198억원으로 전년보다 68% 증가했다고 20일 잠정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69% 늘어난 1011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4분기만 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2% 성장한 163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52억원으로 87% 늘었다. 모두 역대 최고치다.
이는 지난해 말 블랙프라이데이 등 행사 기간에 해외에서 큰 성장을 이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4분기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66%를 차지했다. 작년 전체 해외 매출은 3261억원으로 전년보다 131% 성장했다.
여기에 작년 3분기부터 전략적으로 키운 4개 신제품군(뷰티 디바이스, 비타 토닝 라인, 헤어ㆍ바디 등 퍼스널 케어, 달바 시그니처)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안티에이징 중심의 새 브랜드 '달바 시그니처'는 작년 4분기 서울 목동 현대백화점 상설매장에 입점했다. '비타 토닝 캡슐 크림'은 작년 일본 X(옛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크림 제품 상위 10개에 이름을 올렸고, '비타 토닝 아이패치'는 러시아 온라인 채널 오존과 와일드베리에서 각각 카테고리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달바글로벌 관계자는 "사이버먼데이와 크리스마스 등 이벤트가 집중된 성수기에 주력 제품의 주요 해외 온라인 채널 판매 순위가 전년보다 크게 상승했다"며 "북미와 유럽 오프라인 진출도 본궤도에 오르고 있는데다, 작년 12월 말부터 북미 코스트코 150개 매장과 얼타뷰티 전 매장에서 주력 제품 판매가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달바글로벌은 북미 지역 오프라인 점포 수를 약 3000개까지 늘리고, 해당 권역 내 오프라인 매출 비중을 25%까지 높일 계획이다. 달바 시그니처를 강화하고, 인도ㆍ중동ㆍ남미 등 3개 신규 시장에서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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