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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첫 5800대 마감…또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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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2-20 16:51:36   폰트크기 변경      

20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 사진=연합 제공

[대한경제=김관주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막대한 매수세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5800선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다시 썼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131.28포인트(2.31%) 오른 5808.5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5600선 돌파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하루 만에 5700선과 5800선을 차례로 갈아치우며 거침없는 신고가 경신 랠리를 펼친 셈이다.


코스피는 19.64포인트(0.35%) 상승한 5696.89로 개장한 후 오후 2시37분경에는 5809.91까지 치솟기도 했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872억원, 7428억원을 팔아치웠지만 기관이 1조6109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는 한국 증시 전체에 대한 패시브 자금 유입이 지속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증시의 리스크 오프에도 코스피는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5800선에 도전했다. 글로벌 증시 중 홀로 상승하고 있다"며 "디커플링의 원인으로는 글로벌 자금의 유입을 추정한다. 이날 블랙록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기의 지분 5% 초과 보유를 공시했다"고 밝혔다. 블랙록은 글로벌 최대 패시브 자산운용사다.


반면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6.71포인트(0.58%) 내린 1154.00으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3187억원, 기관이 34억원을 사들였으나 외국인이 2745억원을 순매도했다.


김관주 기자 p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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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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