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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 MWC26서 격돌… ‘풀스택·AX·사람중심’ 전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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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2-22 14:49:33   폰트크기 변경      

SKT, AI 인프라·모델·서비스 아우른 ‘풀스택 AI’ 전면 배치
KT, 에이전틱 패브릭·K-컬처 AI 특화공간 선봬
LG유플, 익시오·AICC 통한 ‘사람중심 AI’ 공개


SK텔레콤 MWC26 전시관 이미지. /사진: SK텔레콤 제공


[대한경제=이계풍 기자] 국내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인 ‘MWC26’에서 일제히 인공지능(AI)을 전면에 내세우며 글로벌 무대 공략에 나선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에서 다음달 2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각 사는 AI 인프라부터 모델, 서비스, 브랜드 전략까지 차별화된 비전을 공개한다.

SK텔레콤은 AI 인프라·모델·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풀스택 AI’를 전면에 배치한다. 3홀 중앙에 992㎡ 규모 전시관을 마련하고, 울산 AI 데이터센터 유치와 고성능 GPU(그래픽처리장치) 클러스터 ‘해인’ 구축 경험을 토대로 한 AI 데이터센터(AI DC) 노하우를 소개한다. ‘AI DC 인프라 매니저’, ‘페타서스 AI 클라우드’, ‘K-소버린 GPUaaS’, ‘AI 인퍼런스 팩토리’ 등 차세대 솔루션을 통해 인프라 경쟁력을 부각한다. 모델 영역에서는 정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2단계에 진출한 519B 규모 ‘A.X K1’을 현장 시연한다. 정재헌 SKT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MWC26은 SKT가 통신을 기반으로 AI 인프라·모델·서비스 전반을 어떻게 실제로 구현하고 있는지를 전 세계에 보여주는 자리”라며 “‘풀스택 AI’ 경쟁력을 통해 글로벌 AI 생태계에서 SKT의 역할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MWC26 KT부스 조감도. /사진: KT 제공


KT는 ‘광화문광장’을 테마로 한 전시관을 통해 AI와 K-컬처의 결합을 강조한다. AX존에서는 기업용 AI 운영체제 ‘에이전틱 패브릭’을 공개하고, ‘에이전트 빌더’, ‘에이전틱 AICC’, ‘비전 트랙’ 등을 선보인다. 그룹사와 협력 중소·벤처기업이 참여하는 K-스퀘어 존, AR 댄스와 ‘AI 한복 체험’ 등 문화 요소도 전면에 내세운다. 윤태식 KT 브랜드전략실장은 “광화문광장을 모티브로 조성한 가장 한국적인 콘셉트의 공간에서 AI 기술과 K-컬처가 결합된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세계 각국의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KT의 혁신 기술과 문화를 잇는 특별한 브랜딩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MWC26 전시관 이미지. /사진: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사람중심 AI’를 핵심 주제로 3홀 중심부에 872㎡ 규모 전시관을 꾸린다. ‘익시오(ixi-O)’와 피지컬 AI를 결합한 미래 비전을 비롯해 ‘AICC(AI 고객센터)’, ‘AI DC’, ‘오토노머스 NW’, 보안 브랜드 ‘익시가디언 2.0’, ‘소버린 AI’ 등을 공개한다. 초개인화 미디어아트 전시를 통해 사람 중심 AI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점도 특징이다. 장준영 LGU+ 마케팅그룹장은 “사람 중심 AI를 통해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기술을 선보임으로써 밝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LG유플러스의 노력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계풍 기자 kp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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