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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ㆍ육아 350개 정책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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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2-22 11:16:47   폰트크기 변경      
서울시, 맞춤 알림 플랫폼 개편

‘탄생육아 몽땅정보통’ 서비스
카카오톡 통해 개인별로 안내
흩어진 지원 창구 한 곳에 통합


[대한경제=이승윤 기자] 앞으로는 임신ㆍ출산ㆍ육아 등으로 인해 정신없이 바쁜 부모들이 결혼부터 임신ㆍ출산ㆍ육아 지원까지 수많은 혜택을 몰라서 놓치지 않도록 서울시가 알아서 먼저 챙겨준다.


탄생육아 몽땅정보통 메인화면/ 사진: 서울시 제공


시는 결혼부터 육아까지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대표 플랫폼인 ‘탄생육아 몽땅정보통’을 전면 개편해 오는 23일부터 새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플랫폼은 2023년 9월 문을 연 이래 누적 방문자 335만명, 혜택 지원 약 30만명을 기록하며 예비부모와 양육자의 필수 사이트로 자리 잡았다.

이번 개편에서는 ‘몽땅정보 만능키’였던 기존 플랫폼 이름부터 새로 바뀐다. 출생부터 육아까지 시가 모든 과정을 세심히 동행하겠다는 뜻과 함께 시와 중앙부처, 자치구 등 여러 곳에 흩어진 필수 정보를 모두 모아 한 번에 제공한다는 의미도 담겼다.

개편의 핵심은 카카오톡을 통한 ‘개인별 맞춤 미리 알림서비스’ 도입이다. 개인별 신청 가능 지원사업을 시기에 맞춰 카카오톡(서울톡)으로 알아서 미리 알려주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임산부 교통비 70만원을 지원받는 산모에게는 출산 예정일이 다가올 때쯤 ‘서울형 산후조리경비’(출생아 1인당 100만원)를 놓치지 않고 받을 수 있도록 미리 안내 알림톡을 보내준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이용자가 ‘마이페이지’에서 혼인신고일, 자녀현황, 거주지, 분만 예정일 등의 정보를 입력하고 서비스 정보 수신, 개인정보 수집 이용 등에 동의해야 한다. 이를 통해 본인이 등록한 생애주기(결혼준비, 임신, 출산, 육아 등)와 가구현황(맞벌이, 다자녀, 한부모 등), 관심분야(주거지원, 생활지원, 돌봄지원 등)에 따라 시기별로 꼭 맞는 혜택을 추천받을 수 있다.

게다가 한 번 입력한 정보는 다른 사업을 신청할 때에도 자동으로 불러올 수 있어 절차도 간편해졌다.

특히 각종 지원사업 신청 창구도 일원화된다. 그동안 ‘서울맘케어’와 이원화됐던 신청 창구를 통합해 앞으로는 임산부 교통비,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서울형 가사서비스, 엄마 북(Book)돋움 등의 사업도 한 곳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여기에 지원사업 신청 화면도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로 구분했고, 친근한 이미지와 핵심 위주의 간략한 사업 소개도 더했다.

이와 함께 약 350개에 이르는 결혼ㆍ임신ㆍ출산ㆍ육아 관련 정책도 한데 모아 제공한다. 모든 사업을 한 화면에 담은 ‘몽땅 한눈에 보기’와 원하는 조건 검색이 가능한 ‘생애주기별 지원정보’ 메뉴를 통해 결혼, 임신준비, 임신, 출산, 육아 등 5단계 생애주기와 건강ㆍ교육ㆍ돌봄ㆍ생활ㆍ여가ㆍ주거 6개 관심분야로 분류된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소득수준, 신청방법, 지원형태에 따른 상세 검색 기능도 추가됐다.

아울러 ‘임신ㆍ출산정보센터’, ‘우리동네키움포털’, ‘보육포털’ 등과의 연계를 통해 정책 정보부터 보육ㆍ돌봄 시설 예약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서울형 키즈카페, 키움센터, 주말 어린이집 등 주변 시설 정보와 문화ㆍ행사 정보도 제공한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서울시는 물론 중앙부처와 자치구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결혼ㆍ임신ㆍ출산ㆍ육아 지원 혜택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받을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전면 개편했다”며 “복잡함은 덜고 편리함은 더해 아이와 양육자 모두가 행복한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승윤 기자 lee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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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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